인삼 시배지 금산 개삼터

금산 인삼 시배지 금산 개삼터

 

오늘은 이번 금산 여행길에 마지막으로 돌아본 여행지입니다. 금산 개삼터... 금산 개삼터는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에 위치한 곳으로, 금산 인삼을 처음 재배한 시배지입니다. 지금은 공원처럼 꾸며 놓은 데다, 진악산 등산코스의 시작점이어서 많은 관광객과 등산인들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행길 잠시 돌아보기 좋을만한 장소...

 

금산 개삼터에 도착했습니다. 시골마을 안쪽인데, 주차장이 넓더군요.

 

 

말씀드린 대로, 진악산이라는 산의 등산로 초입입니다. 모르고 왔었는데, 다음 금산 여행길에는 꼭 한번 올라봐야겠다 생각이 듭니다. 산 정상 부근에 이곳 개삼터와도 관계가 깊은 관음굴이라는 게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면서 보았던 것... 금산 인삼이 세계 중요 농업유산에 등재가 되었다고 하네요.

 

금산 인삼 조형물...

 

그 근처에 다른 조형물...

 

가장 안쪽에는 너른 마당이 하나 나옵니다. 여기에 금산 인삼에 관한 전설을 설명한 설명판이 있고, 그걸 재현해놓은 동상도 있습니다.

 

노모를 모시고 살았던 극진한 효자가 있었는데...

 

설명판을 읽으면서 순서대로(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보면 좋습니다.

 

마당 중간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개삼각... 개삼각까지는 올라가 보지 않았습니다.

 

강처사의 고택... 역시 재현해놓은 공간이어서 꼼꼼하게 살펴보지는 않았습니다.

 

그다지 높은 위치는 아닌데, 은근히 전망이 좋네요. 그렇게 잠시지만, 금산 개삼터를 둘러보고, 충남 금산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다음 여행길에는 이곳 개삼터를 출발지로 해서 등산까지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전설에 있는 관음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서... 그때도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는데요, 어쨌거나 이곳 개삼터는 금산 인삼의 시배지로서 의미가 있는 곳이니, 금산 여행길에 꼭 한번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