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칠곡 볼거리 등록문화재 406호 칠곡 호국의다리 왜관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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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볼거리 등록문화재 406호 호국의 다리 왜관철교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경북 칠곡 여행길에 잠시 둘러본 문화재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406호 왜관철교...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오래된 철교로 지금은 기차가 지나다니지 않는 작은 도로입니다. 호국의 다리라는 이름을 붙여 지역민들에겐 도보로 통행이 가능한 통행로로 이용되고, 저희 같은 관광객들에겐 일종의 볼거리로 제공이 되는 문화재...

 

왜관 호국의 다리 앞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으로 주차할만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었구요, 오가는 사람도 많고 앉아서 쉬고 있는 사람들도 많은 강변입니다.

 

 

다리 앞에 있는 설명판부터 읽어봤습니다. 원래는 일제강점기 때 만들어진 기차가 다니던 왜관철교라는 이름의 철교이고, 한국전쟁 당시에는 폭파가 되었었던 이런저런 사연이 많은 다리입니다. 지금은 호국의 다리라 이름을 붙여 사람들의 통행로로 사용이 되는 인도교이구요. 우니라나 등록문화재 제406호...

 

다리를 걸어 들어갑니다.

 

다리를 지나면 관호산성 둘레길로 연결이 되는데, 한데 묶어서 돌아보면 좋습니다. 걷기도 좋고, 풍광도 좋은 곳인지라... 내일은 관호산성 둘레길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등록문화재 406호, 칠곡 왜관철교...

 

작은 인도교인데, 걷기 좋습니다. 바닥이 푹신푹신한 매트로 되어 있어서... 그래서 그런지 통행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걷기 좋을 뿐만 아니라, 강을 넘나들 때 가장 빠르고 쉽게 이동이 가능한 통로여서 그런 모양입니다.

 

왼쪽 편... 비가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온통 흙탕물이지만, 시원하게 흐르는 강물과 파란 하늘, 그리고 흰 구름이 그림처럼 어우러집니다.

 

오른쪽 편... 오른쪽은 차로 강을 넘을 때 이용되는 다리...

 

그다지 길지 않은 작은 다리였지만, 건너는 기분이 나쁘지 않습니다.

 

그렇게 칠곡 왜관철교를 지나, 다음 목적지인 관호산성 둘레길로 향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다리를 지나면 관호산성 둘레길이 나오고, 둘레길을 돌아본 다음에는 꿀벌나라 테마공원까지 걸어서 이동이 가능하니, 한데 묶어 돌아볼만한 여행지들이 많습니다.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참고하셔서 여행 계획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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