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아침식사 혼밥 가능한 밀양 현지인 맛집 밀양콩나물해장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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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현지인 맛집 밀양콩나물해장국

 

오늘은 이번 여행길 맛있는 식사 한 끼 해결해준 밀양 현지인 맛집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경남 밀양시 내이동에 위치한 밀양콩나물해장국... 이름 그대로 콩나물해장국만 취급하는 작은 식당으로, 밀양 현지분들이 많이들 찾는 곳입니다. 저렴하고 맛있게 한 끼 즐길만한 곳으로, 아침식사가 된다는 장점과 눈치 볼 필요 없이 혼밥이 가능하다는 장점까지 있어서 추천해봅니다.

 

1. 위치 및 주차

 

밀양콩나물해장국 앞에 도착했습니다. 대로에서 조금 안쪽 골목의 길가였구요, 가게 앞에도 작은 주차장이 있고, 근처에도 주차할만한 공간이 있어서 주차하기 어려운 위치는 아니겠습니다.

 

 

2. 영업시간 및 휴무일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이고, 아침 5시 30분에 문을 열어서 오후 3시까지만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그러니까, 아침과 점심 장사만 하는 곳... 일요일은 오후 2시까지가 영업시간이라고 하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가게 내부 및 분위기

 

평범한 식당이었구요, 모두 입식테이블로 된 구조였습니다. 저희 같은 여행객은 안 보였고, 모두 근처 살거나 근처에서 일하는, 그러니까 찐 현지인 맛집이었습니다.

 

 

4. 메뉴 및 가격

 

4천 원짜리 콩나물 국밥이 유일한 메뉴였고, 손님이 들어오면 곧바로 인원 체크해서 주문이 들어가는 형식이었습니다. 원래는 3500원이었는데, 작년 5월에 500원 인상하여 4천 원이 되었다고 하네요.

 

 

5. 맛 및 평가

 

잠시 기다리면 주문한 음식이 서빙됩니다.

 

펄펄 끊는 콩나물해장국이 커다란 뚝배기에 가득 담겨 나옵니다.

 

여긴 바지락 살을 넣어서 끓인 콩나물해장국이더군요. 콩나물에 바지락이니, 이름 그대로 해장에는 아주 좋은 음식이겠습니다.

 

밥이 따로 나오는 스타일이 아니라, 콩나물국 아래에 밥이 말아져 나오는 스타일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뜨겁습니다. 그래서, 함께 나온 부추를 넣어서 온도를 낮추어줍니다.

 

그렇게 한 숟가락... 그래도 뜨겁네요.

 

너무 뜨거워서 아내는 앞접시에 덜어서 식혀 먹기로 했습니다. 저는 그렇게 먹으면 맛이 떨어진다 싶어서, 끊임없이 숟가락으로 뚝배기를 저어가면서 먹었습니다.

 

별미입니다. 어저께 돼지국밥에 과음을 해서 그런지, 콩나물해장국 너무 맛있게 먹었네요.

 

4천 원짜리 콩나물국밥이니 아주 특별한 음식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대신, 가성비로만 따지면 추천할만한 곳으로, 전날 과음을 했거나 혼자 밥을 먹어야 하거나 아침 일찍 식사를 하실 분이라면 가볼 만한 곳이겠습니다. 밀양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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