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특별한 순창 볼거리 채계산 출렁다리
반응형

순창 볼거리 추천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

 

 

오늘은 이번 순창 여행길에 돌아봤던 특별한 볼거리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채계산 출렁다리... 이름 그대로 순창 채계산 중턱에 설치된 길이 270미터짜리 출렁다리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무주탑 산악 현수교라고 합니다. 출렁다리까지 올라가는 길이 조금 힘들어서 그렇지(계단이 높고 많습니다) 일단 출렁다리까지만 올라가면 평생 경험하기 힘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길이도 길고 높이까지 높아서 아찔한 맛이 있는 색다른 출렁다리...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패스하시길...

 

채계산 출렁다리에 거의 도착해서 차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차도 위쪽에 이렇게 길고 큰 출렁다리가 설치되어 있는 모습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보통은 걸어서 들어가거나 산을 타야만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은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사진처럼 차도 위를 지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채계산 출렁다리를 다시 한번 더 올려다봅니다.

 

 

아마도, 하절기에만 개방되는 모양이고, 개방시간도 정해져 있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에는 개방되지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채계산 출렁다리로 향합니다. 약, 300미터쯤 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그 300미터가 모두 사진처럼 계단으로 되어 있다는 것...

 

 

작은 산 하나 등산한다 생각하고 오르시면 됩니다. 천천히 오르다 보면 결국 도착...

 

 

유의사항을 잠시 읽어보고, 출렁다리에 들어섭니다.

 

 

사진으로도 느껴지시겠지만, 굉장히 긴 출렁다리입니다. 이런 종류의 출렁다리는 보통 물 위에 놓인 경우가 많고, 아니면 아주 높은 산 정상에 놓인 경우가 많은데,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는 그런 면에서 상당히 독특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 무섭더라는...

 

 

바닥이 사진처럼 뚫긴 상태여서 더 무섭습니다. 분명히 안전하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발걸음 떼기가 쉽진 않더라는...

 

 

고소공포증이 와서(예전엔 없었는데, 나이를 먹으니 생기네요) 발걸음 떼기가 어려운데, 와이프는 신이 났습니다. 예전 같으면 다리를 건너서 산 반대편 전망대까지 돌아보고 왔겠지만, 오전에 산 하나를 타고 거기에다 햇빛까지 너무 뜨거워서 중간까지만 가보고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건너편까지 가면 일이 너무 많아져서... 다음엔 산을 타지 않고 곧바로 이곳으로 와서 채계산 출렁다리뿐만 아니라 주변 볼거리까지 모두 꼼꼼히 돌아봐야겠습니다.

 

 

반대편 전망대... 말씀드린 대로, 다음엔 저기도 가봐야겠습니다.

 

 

왼쪽 강물 쪽 풍경...

 

 

반대쪽 풍경...

 

 

그렇게 잠시지만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를 보고 돌아왔습니다.

 

 

사실, 회문산이라는 산을 탈 계획이었지만, 올라가고자 했던 코스의 입산이 금지된 상태여서 급조된 여행지였습니다. 그럼에도 굉장히 특별한 볼거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여러분들도 기회가 되면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마 모르긴 몰라도 긴 계단만 오를 수 있는 수고만 참으신다면, 아주아주 특별한 경험이 되실 겁니다.

다음은 예전 순창여행길에 돌아봤던 다른 순창 볼거리...

 

순창전통고추장마을... 순창볼거리 관광코스... 순창 대표 관광지 고추장마을...

순창볼거리 관광지 관광코스 순창전통고추장마을 순창을 대표하는 관광지인 순창전통고추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순창고추장마을은 순창에 있는 고추장 명인들이 한데 모여 만든 새롭게 형성

noproblemyourlife.tistory.com

역시 소개해봅니다. 순창 여행길 참고하시길...

반응형
블로그 이미지

문제없음

'여행이좋다' 블로그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여행중이구요, 이곳저곳 가볼만한 여행지와, 좋은 산, 좋은 먹거리 등을 경험하고 정리하고 있으니, 여행정보에 대해 서로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이좋다' 즐겨찾기 해두시고 보시면 더 좋겠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