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전주 풍년제과, 오래된 전주빵집, PNB풍년제과... 수제 초코파이와 수제 센베, 먹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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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왱이집에서 식사를 마친후, 바로 근처에 있는 풍년제과라는 오래된 빵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풍년제과는 1951년도부터 문을 열었다고 하는데요, 수제 초코파이와 수제 센베로 유명한 전주의 명물빵집이라고 합니다.(참고로 풍년제과라는 상호가 많아서, PNB풍년제과라고 따로 상표등록을 했다고 하네요.)

 

풍년제과

 

왱이집에서 걸어서 5분 정도만 가면, 풍년제과를 찾으실수 있습니다. 큰 대로변 모서리에 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렵지도 않구요.

일단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풍년제과

 

풍년제과

여기 풍년제과는 빵을 사기에는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또 옆에서는 일하시는 분들이 빵을 만들고 진열하고 포장하느라 정신이 없었기에, 무척이나 분주한 모습이였네요.

빵도 굉장히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어서, 그 분주함이 더 크게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풍년제과

 

일단 풍년제과에서 가장 유명한 품목 중 하나인 센베부터 살펴봤습니다. 센베 혹은 센베이는 전병의 일본식 발음이라고 하는데, 예전에도 들어 본적은 있긴 하지만, 그 확실한 어원은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풍년제과 출입구 중 하나를 열고 들어오면 여러가지 다양한 센베가 가장 먼저 반겨줍니다. 깨, 땅콩, 김 등등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전 생강으로 한봉지 일단 담아봤습니다.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그 다음이 초코파이.

여기 풍년제과가 유명해진 이유중 하나가 바로 이 초코파이라고 합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풍년제과의 인기가 시들해질 무렵 이 초코파이를 만들면서 다시 유명세를 이어갔다고 하는데, 그렇기에 어찌보면 이 초코파이가 이곳의 가장 큰 효도상품이라고 봐도 무방할듯 하네요. 우리들이 알고 있는 그 초코파이랑은 닮은 듯 다른 모습입니다. 이것도 하나 담았습니다.

아, 그리고 파품이라고 해야하나 아니면 하루가 지난 상품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것들을 따로 모아놓은 곳에도 이 초코파이가 있길래 한봉지를 더 담아봤습니다. 정가의 20% 정도 세일된 가격에 팔고 있더군요. 물론 초코파이 뿐만 아니라 다른 종류의 빵들도 있으니, 저렴하게 이용하실 분들은 그런 상품을 이용하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기타 다른 빵들도 제법 많은 종류들이 있었습니다. 특히나 요즘 나오는 알록달록하니 색감이 좋은 빵들보단, 웬지 오래된 옛날 느낌의 빵들이 많아 보이는게 여기 풍년제과 빵들의 특징이였는데요, 그런 빵들을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도 나쁘진 않았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좋아라하는 백설기처럼 생긴 술빵 한봉지랑, 화이트 파이라는 빵도 하나씩 더 담아봤습니다.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그렇게 담아서 계산을 하고...

파품 초코파이 하나가 빠졌네요... 어디갔지...?

 

풍년제과

 

계산을 하고 나오려다 벽에 재미난 사진이 하나 있길래,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정확하게 언제인진 모르겠지만, 무척 오래전인건 확실한 풍년제과의 옛 모습입니다. 사진속의 장소가 현 위치인지도 알수가 없지만, 일단 오래된 빵집이라는 사실은 증명을 해주는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무척이나 인상깊은 사진이였습니다.

 

풍년제과

 

그렇게 사온 풍년제과의 빵들을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와서 풀러봤네요.

 

풍년제과

 

일단 초코파이부터...

생긴건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구요, 맛은 우리들이 많이 먹었던 그 초코파이랑은 확실히 달랐습니다. 일단 속에 마시멜로우가 아니라 크림이랑 잼이 들어서 식감과 맛에서 차이가 있고, 빵에 발려진 초콜릿이 훨씬 더 맛이 있었습니다.

빵 위에 덮혀진 진한 갈색의 물체(?)는 정확히 뭔진 모르겠지만, 아마도 초코렛이 갈라지는걸 방지하기 위해서 첨가된 어떤것이 아닐까 혼자 추측을 해봅니다. 아니면 말구요...

뭐 어찌되었것 맛은 초코파이 보단 몽XX통과 더 흡사했지만, 두가지 보단 확실히 더 좋은 맛이였습니다.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다음은 센베...

이건 일단 제가 많이 먹어본 것도 아니고, 또 맛을 잘 알진 못해서 정확히 평가하긴 어렵지만, 나쁘진 않았습니다. 특히나 우리들이 어릴적 먹었던 비슷한 종류 과자들과 비교를 해봤을땐 확실히 부드러운 편이여서 식감이 좋은 편이였습니다. 왜 어릴때 먹은 과자들은 너무 바삭해서 조금 딱딱하다 해야하나 그런 느낌인데, 이건 그렇지가 않았거든요. 혹 집에 연세가 있으신 어른분들이 계신다면 아마 좋아들 하실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맛있었네요.

나머지 빵들은 생략하겠습니다... 맛들은 다 그냥저냥...

 

풍년제과

 

풍년제과

 

풍년제과

이렇게 전주에서 아주 오래된 빵집으로 유명한 풍년제과를 한번 다녀와봤습니다. 여행을 하는 즐거움 중에서 지역의 오래된 먹거리나 특산품을 먹어보는게 가장 큰 즐거움일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뭐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일수도 있겠지만, 전 그런게 재미있더라구요. 여하튼, 아주 색다른 먹을거리나 색다른 맛을 가진 빵집은 아니였지만, 그래도 사진에서 볼수가 있듯이 아주 오래된 빵집은 확실하니, 전주 여행시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개인적으론, 구경 잘 했습니다.(전주 오래된 빵집 PNB풍년제과)

 

풍년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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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방달려갈게 2014.01.14 05: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빵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가끔은 한국의 제과점 빵맛이 그리울때가 있어요. 런던에 살때 집에서 20분거리에 중국인이 하는 빵집이 있었는데, 빵맛도 만들어 내는 모양도 한국의 여느 제과점과 아주 흡사해서 종종 들렀었죠. 제가 가면 항상 덤으로 하나 더(같은 아시안 이라고), 착하고 이쁘다고 하나 더~ ㅋㅋㅋㅋㅋㅋ
    외국 제과점 빵은 단것은 진저리 나게 너무 달고, 그외 다른것 들은 너무 담백.

    • BlogIcon 문제없음 2014.01.14 0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너무 달거나, 너무 담백한...^^
      그러고보면 우리나라 빵집의 빵이 다양한 모양이에요...
      언제 외국나가면 빵집도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 모닝 2017.06.22 11: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풍년제과 간판 아무나 달아도 되나요?
    일반제과점 할려고 하는데 쓸수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