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 한달살기 스무번째 날

전북 전주 한달살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북 한달살기 스무 번째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이날은 한달살기 숙소가 있는 전주 위주로 다녔는데요, 전북 천리길 제1코스인 전주 한옥마을 둘레길을 걸어봤습니다. 대략 8킬로미터 정도의 구간으로 빠른 걸음으로는 두 시간이면 완주할 수 있는 코스여서, 전북 전주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 둘레길 중 하나입니다. 그렇게 보냈던 전북 한달살기 스무 번째 날을 정리해 봅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전북 천리길 1코스의 시작점인 전주 한옥마을로 향했습니다.

 

 

전북 천리길 1코스는 한옥마을에서 시작해서 한옥마을로 돌아오는 대략 8킬로미터 정도의 둘레길입니다. 다음의 사진이 그 반환점으로 거기까지 가는 전주 천변을 따라 걷는 기분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전주 한옥마을과는 다른 분위기의 시골길이어서 나름 힐링되는 느낌까지도 들었는데, 한옥마을 주변에 있는 여러 가지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서 특히 좋습니다.

 

 

그 대표적인 볼거리 중 하나가 자만 벽화마을... 다음은 예전 전주여행길에 돌아봤던 후기로, 자만 벽화마을의 상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자만벽화마을... 전주 갈만한곳 명소... 전주 한옥마을 볼거리

그리고 다른 볼거리인 이목대와 오목대...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의 예전 여행후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오목대 이목대... 전주 관광지 산책하기 좋은 경치좋은 곳 오목대이목대

그렇게 둘레길을 돌아보고 향한 곳은 전주를 대표하는 콩나물국밥 맛집, 삼백집...

 

아주 오래된 노포로, 역시 예전에 방문했던 다음 후기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가격만 달라졌을 뿐 나머지는 비슷했으니... 참고로, 현재 콩나물국밥 가격은 8천 원, 한우선지국밥은 만 원이었습니다.

삼백집... 전주 먹거리 콩나물국밥 맛집, 전주 오래된 시내맛집...

한달살기 숙소로 돌아와서는 갑자기 매운 게 먹고 싶어서 매운 양념 훈제 치킨을 주문해서 맥주랑 한 잔 즐겼습니다. 오랜만에 먹었더니, 더 맛있더라는...

 

내일은 아마 순창에 있는 산을 오를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그래봐야 3일이지만...) 오르는 등산길이어서 설레네요. 그렇게, 전북 한달살기의 2/3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