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전북 한달살기 마지막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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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한달살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북 한달살기 마지막 날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사실, 이날은 집으로 돌아오는 날이어서 특별한 일과는 없이 일어나자마자 짐을 싸서 차를 타고 운전한 것이 전부입니다. 며칠 전부터 느끼는 것이지만, 한 달이라는 시간이 길다면 길지만 되돌아보면 짧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한 달 동안 전북에 있는 10여 개 이상의 행정구역을 모두 조금씩이라도 돌아봤고, 또 그 안에 있는 여행지나 산 혹은 맛집들을 한 곳 이상은 경험해 봤다는 것이, 조금은 신기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하루였는데, 중요한 것은 그렇게 보낸 한 달이 아주 알찼다는 것이겠습니다.

 

이번 전라북도 여행을 하면서 느낀 점은,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겠지만 우리들이 익히 들어왔던 유명 여행지 외에도 가볼 만한 볼거리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특히 등산을 좋아해서 전북 지역의 다양한 산들을 오르면서 그런 생각을 더욱 크게 갖게 되었는데, 언제 기회가 되면 이번에 오르지 못한 다른 산들도 꼭 한 번씩은 올라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너무나도 더운 8월에 오른 산들이어서 땀을 한 바가지씩 흘린 것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추억의 한 가지로, 그렇게 열심히 오른 산들은 진짜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지난 며칠간 등산을 삼가고 휴식을 취하긴 했어도, 여전히 묵은 피곤함이 몸에 쌓인 느낌이 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또 많이 사용한 체력도 다시 보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어쨌거나 좋은 기회가 생겨서 전북 한 달 살기를 다녀왔는데, 다시 기회가 생기면 또 한 번 더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몇 년 후에...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분들 요즘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특히나 제주도 한 달 살기는 개인적으로도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인데요, 전북 한 달 살기 또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저처럼 전주에 숙소를 잡고 전북 지역을 천천히 돌아보는 계획을 세우신다면, 아마 제주도 이상으로 재미난 여행이 되실 수도 있을 겁니다. 어쨌거나, 여행은 언제나 즐거운 것이니 한 달 살기 계획하는 분들 전북 한 달 살기도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제가 다녀온 후기 참고하신다면, 나름 알찬 여행이 될 겁니다 참고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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