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8년만에 다시 방문한 해남 여행지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8년 만에 재방문한 해남 여행지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곳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대략 8년쯤 전에 다녀왔던 곳으로, 이번이 두 번째 방문입니다. 그때의 기억도 지금까지 남아있는데, 변한 모습도 있고 여전히 그대로인 곳들도 있고 해서 나름 재미난 방문이었습니다.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전남 해남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필히 가봐야 할 곳으로, 해남 쪽 여행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먼저, 8년 전에 방문했던 후기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첫 방문이어서 그때의 후기가 조금 더 디테일하고 정성스러운 것 같네요. 이번 방문은 그때의 기억이 남아있어서 감흥도 조금은 덜 한 것 같고... 어쨌건, 지금이랑 그때랑 별반 다른 것은 없으니,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가 궁금한 분은 다음의 후기도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해남 관광코스 관광지, 고산 윤선도 유적지 유물전시관 녹우당 윤두서 자화상...

이제, 이번에 다녀온 후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요금이나 입장료는 없고, 주차장 옆에 커다란 화장실이 있어서 편합니다.

 

 

예전에 다녀온 해남 여행지임에도 이번에 다시 방문한 이유... 바로 이 스탬프투어 도장 때문... 이번 해남여행길에 해남 스탬프투어도 겸할 생각인데요, 그 과정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도장이 파손된 상태여서, 아날로그식(?)으로 손을 사용해서 찍었습니다. 어쨌건, 이렇게 해남 스탬프투어 도장 하나 획득...

 

 

먼저, 고산 윤선도 박물관부터 향합니다.

 

 

앞마당에 나방 세 마리가 나비처럼(?) 날면서 시선을 사로잡네요.

 

 

여기 박물관은 구조가 독특합니다. 지상 출입구에서 들어와서 계단으로 내려가야만 전시실을 돌아볼 수 있는 구조... 예전에 왔을 때 기억도 얼핏 나고 그렇습니다.

 

 

이 지역이 해남 윤씨가의 터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 종택도 여전히 이곳에 남아있고... 역시, 예전 여행길에 돌아봤던 기억이 솔솔 납니다.

 

 

그렇게 고산 윤선도 박물관을 천천히 돌아봤습니다.

 

 

그리고 해남 윤 씨 종택인 녹우당으로 향합니다. 박물관을 돌아보면 자연스레 그쪽으로 동선이 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녹우당 앞에 있는 커다란 은행나무 보호수... 이것도 기억이 나네요. 다만, 이제 막 가을이 무르익어가는 시기여서 은행 냄새가 너무...

 

 

해남 윤 씨 종택, 녹우당... 우리나라 사적 167호...

 

 

8년 전에도 문이 닫혀있었던 것 같은데, 여전히 같은 상태... 그 사이에 관람이 가능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어쨌건 제가 갔을 당시에는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녹우당 옆길로 위로도 올라가 봤습니다.

 

 

거기에도 보호수가 하나 더 있었는데, 300년 된 커다란 소나무... 이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마도, 입구에 있던 은행나무의 기억이 더 뇌리에 깊게 박혀서 그런 모양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고산사당...

 

 

오늘은 여기까지만 돌아보고, 해남 고산 윤선도 유적지 방문을 끝마쳤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예전에도 한 번 방문을 했던 곳이고 또 여기까지 오는데 많은 시간 운전을 한 직후인 데다, 가장 큰 목적인 스탬프도장도 확보해서... 이래저래...

 

 

고산 윤선도 유적지는 말씀드린 대로, 전남 해남을 대표하는 해남여행지여서 해남 쪽을 여행하실 분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이겠습니다. 해남 여행 계획 시 필히 참고하시고, 재미나고 알찬 해남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