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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달 여행하기
오늘은 이번 대구 한달 여행하기 두 번째 날을 소개할까 합니다. 이날은 대구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어서, 오랜만에 대구 두류공원을 방문해 봤는데요, 두류공원 자체도 오랜만이어서 좋았고, 더욱이 치맥 축제까지 즐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구에 오래 살아 두 가지 모두 다 경험해 본 것이지만, 그래서 감회가 더욱 새로운 하루... 먼 길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나가 보길 잘한 것 같습니다.
첫 번째 방문한 곳은 대구 두류공원... 사실은 대구 치맥페스티벌이 이곳 두류공원에서 진행 중이어서, 이날 하루는 두류공원에서 모두 보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두류공원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데요, 야외음악당입니다. 탁 트인 잔디광장에 돗자리를 펴고 치맥 한 잔 즐겼던 좋은 기억이 많아, 두류공원하면 여기가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이날은 치맥축제가 개막하는 날이어서 더더욱 감회가 새로웠던 곳... 대구 여행길에 두류공원을 처음 가보는 분은 야외음악당은 꼭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돗자리 챙겨 가지고 가서, 치맥도 한 잔 꼭 즐겨보시고...
말씀드린 대로, 이 날은 치맥 페스티벌이 열리는 날이어서 야외음악당 주변으로도 관련 부스들이 많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야외음악당에 갈 땐, 치킨을 사서 간다던지 배달을 시켜야만 하는데, 이 날은 그럴 필요가 없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대구 두류공원에 대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이젠 대구 치맥축제를 즐긴 후기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두류공원 곳곳이 치맥 축제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대략 9년 만에 방문하는 대구 치맥축제여서 그 사이 바뀐 것인지 아니면 올해 처음으로 생긴 것인지 모를 장소와 볼거리 또한 많았습니다. 여담으로, 행사 참여 업체는 줄어든 느낌인데, 축제를 즐기러 나온 사람은 더 많아진 느낌...
오후 8시가 오프닝인데, 그전에 벌써 주 공연장은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사람 구경 좋아하고 시끄러운 것 좋아하는 분은 주 공연장, 조용한 것 좋아하고 운치 있는 것 좋아하는 분들은 야외음악당 추천합니다.
아래는 그렇게 잠시 즐겼던 대구 치맥페스티벌 후기입니다.
내일은 아마 대구 앞산을 오를 것 같습니다. 앞산 또한 참 오랜만인데요, 내일 역시 추억을 되살리며 보내는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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