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걷기 좋은 곳 대구 송해공원

대구 걷기 좋은 곳 대구 송해공원

 

 

오늘은 대구 걷기 좋은 곳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대구 송해공원...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 기세리에 위치한 이곳은 얼마 전 유명을 달리한 송해선생의 발자취가 남겨진 곳입니다. 그래서 송해공원으로 이름이 붙여졌는데요, 커다란 저수지 주변으로 이쁜 공간이 많고, 또 저수지 한 바퀴를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걷기 구간까지 조성되어 있어서, 대구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다녀갔을만한 명소입니다. 대구 시내에서 조금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지만, 드라이브 삼아 소풍삼아 방문하기 좋은 장소이니, 대구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구 걷기 좋은 곳

대구 송해공원에 도착했습니다. 바로 직전까지 소나기가 쏟아지던 상태여서 공원 주변으로 여기저기 물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것이 송해공원 주차장으로 주차장이 꽤나 넓습니다. 보이는 공간 외에도 주변으로 주차할만한 주차장이 많으니,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는 누구라도 편하게 차를 세우실 수 있을 겁니다. 주차는 무료... 당연히, 입장료도 없습니다.

 

 

대구 송해공원 입구에 있는 송해 선생의 동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부터 한 장 찍어봅니다.

 

 

안쪽으로 걸어 들어갑니다.

 

 

초입부터 이쁜 장소들이 참 많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많다는 것이 이곳 송해공원의 특징인데요, 그렇게 몇 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걷다가 재미난 것이 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물 위 수초에서 놀고 있는 거북이... 아마 제가 알기로 생태계 교란 중인 붉은 귀거북인 것 같은데, 어쨌건 귀엽네요.

 

 

안쪽에 있는 커다란 정자, '백세정'...

 

 

정자 위에서 걸어온 길을 돌아봤습니다.

 

 

반대쪽... 커다란 달 모양의 조형물과 커다란 풍차가 하나 보입니다. 이 두 가지는 저수지를 한 바퀴 돌아 걸으면 다시 만나게 됩니다.

 

 

왼쪽 산 쪽 데크길을 걸어서 반대쪽 풍차 방향으로 저수지 한 바퀴를 돌아보기로 했습니다.

 

 

소나기 때문에 다시 비가 올까 싶어서 우산을 가져왔는데, 쏟아지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양산 역할을 해줍니다.

 

 

산 밑 데크길...

 

 

가서 걸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기분 좋게 걸을 수 있는 좋은 데크길입니다. 오른쪽은 저수지, 왼쪽은 산과 나무...

 

 

적당한 타이밍에 분수쇼도 보여주네요.

 

 

걷기 코스 중간중간에 재미나고 이쁜 전망대도 많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포토존... '오늘이 가장 젊다'... 누구라도 젊게 살 수 있는 포인트...

 

 

길을 계속 이어갑니다.

 

 

출렁다리도 하나 나오네요. 은근히 다이내믹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흙길인 숲길로 접어듭니다.

 

 

제방으로 향하는 구름다리도 하나 건너갑니다.

 

 

뒤돌아 본모습... 뒤쪽으로 커다란 정자가 하나 있습니다만, 거긴 예전에 가봤던 곳이고 또 이날 너무 더워서 그냥 패스했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길...

 

 

출발지 반대 편 제방 위...

 

 

제방 위에서 본, 주차장 방향... 꽤나 먼 거리네요. 참고로 저수지 한 바퀴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1시간은 걸리는 거리입니다.

 

 

제방 끝까지 왔습니다. 여기는 왼쪽이 차도이고, 오른쪽이 저수지입니다.

 

 

이쪽 방향으로도 아래 사진과 같은 쉼터가 있습니다.

 

 

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이쪽으로도 데크가 마련되어 있어서 지나가는 차량과는 상관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못 보던 건물이 하나 생겼네요. 송해 기념관...

 

 

출발하면서 정자 위에서 본 풍차입니다.

 

 

풍차 내부엔 그다지 볼거리는 없었구요.

 

 

풍차에선 아마 야경이 좋은 모양입니다. 둥근달은 밤새 불을 켜놓는 모양이네요.

 

 

전국노래자랑 재연 무대...

 

 

송해 아저씨와의 마지막 기념사진...

 

 

그렇게 대구 걷기 좋은 곳, 대구 송해공원을 한 바퀴 걸어봤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빠른 걸음으로 걸어도 1시간 이상이 걸리는 구간이지만, 그만큼 걷기 좋은 길이기도 해서 걷기 좋아하는 분이라면 걸어볼 만한 곳입니다. 주변에 사진 찍기 좋은 이쁜 포토존도 많으니, 대구 오면 여기 송해공원도 꼭 한 번 걸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추천하는 대구의 가볼 만한 곳 중 하나... 이곳 송해공원에서 차로 가면 많이 먼 거리는 아닙니다.

사문진 주막촌 영업시간 메뉴 가격 8년 전과 비교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