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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완도군 한달살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전라남도 완도군 한달살기 27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날은 어제 말씀드렸던 해남 남창5일장을 다녀왔는데요,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여서 시장 구경을 오래 하진 못했습니다. 궂은 날씨임에도 장터를 지키는 많은 분들이 계셨는데,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날씨 좋은 날 다시 한번 구경하고픈 정감 어린 시골 장터였습니다.
오전에 일어나서 향한 곳은 해남 남창5일장이 서는 해남 북평면... 원래는 전날 버스를 타고 동네 구경을 가려했으나, 이날이 장날이어서 버스 투어는 생략을 하고 차로 해남 남창5일장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비바람이 몰아치네요. 완도 쪽은 살짝 비만 내리는 정도였는데, 해남으로 들어서니 비바람이 몰아칩니다.
완도에서 다리를 하나 건너면 해남...
해남 남창5일장 주차장... 비바람이 몰아치는 궂은 날씨임에도 주차장엔 차로 가득합니다.
시장 구경... 날씨가 아주 안 좋았지만, 장터에는 물건을 팔러 나온 사람 사러 나온 사람들로 나름 북적입니다.
괜찮은 배추가 있으면 내일 집으로 돌아갈 때 조금 사가려고 했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서인지 마음에 드는 배추는 없었습니다.
시장 한쪽에 있는 국화빵집에서 따뜻한 국화빵 몇 개로 아쉬움이 남는 해남 남창5일장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아래는 보다 자세한 해남 남창5일장 후기입니다.
▶2024.11.27 - [장보는 즐거움/시장보기] - 비오는 날 해남 남창5일장 오일장 장날
한 달 살기 숙소가 있는 완도읍내로 돌아오는 길... 거짓말같이 비바람이 잦아들었습니다. 숙소에 도착할 때는 비가 거의 그치더라는...
오후 3시쯤 점심 겸 저녁으로 먹은 것... 남은 김치와 앞다리살 수육...
역시, 먹을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고기는 대도시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 이런 시골마을 마트에서 판매하는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입니다. 고기질이 천지차이...
이 글을 마지막으로 완도에서는 더 이상 완도 한 달 살기에 관한 글은 쓰지 못할 것 같네요. 내일이 마지막날인데, 내일 일과는 집으로 돌아가서 쓸 예정... 이 글을 쓰고 집으로 돌아갈 짐을 대충이라도 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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