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여행길에 들린 세방낙조 전망대 입니다. 이곳 세방낙조 전망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 있는 곳 중 하나로, 진도 여행길에 꼭 가볼만한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열심히 차를 달려 세방낙조 전망대에 도착을 합니다. 이곳은 진도에서 가장 안쪽 지역에 해당되는 곳이여서, 진도대교를 지나서도 한참을 달려와야 했습니다.

바닷가에 있는 데크와 세방낙조를 알리는 표지판을 확인한 후, 조금 위쪽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켰습니다.

살짝 보이는 바닷가 풍경이였지만,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데크에서 본 풍경입니다.

작은 섬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굉장히 멋진 경치를 만들어내고 있었는데요, 태양이 이 작은 섬들 사이로 지기 때문에 세방낙조가 아름다운 일몰로 유명한 장소가 되지 않았나 생각이 됩니다. 굳이 낙조가 아니더라도, 멋진 바다풍경과 바닷바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장소였습니다.

바다풍경을 몇장 더 사진에 담구요...

전망대 가는길 이라는 이정표가 있길래 따라서 한번 올라가봤습니다.

작은 식당과 펜션을 하나 지나면 계단이 하나 나옵니다. 그 계단 끝까지 올라가면 팔각정이 나오구요, 거기가 바로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보는 세방낙조 앞바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다만 볼려면 아래에서 보는게 훨씬 더 나은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나무가 시야에 걸리니까요. 하지만, 해가 질때보는 풍경은 어떨진 모르겠습니다.

대신, 팔각정 뒷쪽으로 멀리 산이 하나 있던데, 그 산꼭대기에서 보는 풍경은 어떨지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아마 이곳 세방낙조의 일몰은 그곳에서 보는게 가장 아름답지 않을까 싶네요. 전 여행계획과 여행시간상 하질 못했는데, 시간이 되시는 분은 일몰때 그 산에 한번 올라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습니다.

그렇게 잠시지만, 세방낙조 전망대를 둘러보고 계단을 내려왔습니다.

진도 바닷길 축제 때문에 낙조시간까지 있질 못해서 일몰 사진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있는 곳이라던데,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깝더군요...

대신, 진도군청에서 올린 세방낙조 일몰사진을 한장 첨부합니다.

정말로 아름답긴 아름답습니다.

세방낙조 전망대...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수 있는 진도여행지...

여행계획 알차게 짜셔서 여러분들은 꼭 일몰을 직접 보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도 다음에 진도에 갈일이 있으면, 꼭 보고 오려구요.

그러면 즐거운 추억이 많이 남는 진도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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