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 인천 여행지 관광코스, 인천 데이크코스 월미도 놀이공원 둘러보기...

인천 데이크코스 관광코스 여행지, 월미도 놀이공원

 

인천을 대표하는 여행지이자 관광코스인, 월미도를 가보았습니다. 월미도에는 바닷가에 붙은 놀이공원이 있어서, 연인들의 데이크코스로도 유명한 곳인데, 이래저래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여행지이기도 했습니다.

 

 

첫번째 여행지인 신포시장에서 월미도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약 30분쯤 열심히 걸어가니, 월미도 관광특구라는 간판이 저희들을 반겨주더군요. 이번 여행은 기차와 도보만 이용한 여행이여서 여행지가 한정된다는 단점은 있었으나, 여행 목적지인 월미도와 차이나타운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어서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데다, 항상 차를 이용한 여행을 하다가 이렇게 기차도 타고 걷고 하는 여행을 하니 그 즐거움도 남달랐습니다. 여하튼, 타지에서 인천의 월미도나 차이나타운을 여행 목적지로 삼으시는 분은 충분히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한 거리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월미공원에 도착을 해서 안쪽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일요일이긴 하지만 날씨가 궂어서 사람들이 많진 않더군요. 저희들은 거의 오후 6시가 다 되어서 이곳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다가 왼쪽편에 작은 문이 하나 있길래 들어가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전통 정원을 재현해 놓은 공간이 있어서 잠시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재현해 놓은 전통정원 몇 군데를 둘러보았습니다. 현재 한창 조성중인 모양인데, 다 만들어지고 나면 이곳 월미도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산책겸 데이트코스로 좋아보이는 공간이였습니다.

 

 

 

 

 

 

 

정원을 빠져나와 월미도 놀이공원이 있는 쪽으로 가보았습니다. 멀리 대관람차가 보입니다.

 

 

 

 

가다보니 오른쪽편으로도 놀이공원이 또 하나 더 보이더군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월미도에는 놀이공원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일단, 미리 예약해 둔 숙소에 짐부터 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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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밖으로 나와서 놀이공원쪽으로 가보았습니다. 월미 테마파크라는 곳이였는데, 불켜진 대관람차가 아주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일요일 저녁시간이여서 그런지 놀이공원은 거의 파장 분위기였고, 대관람차를 이용하는 이용객만 몇분 계셨습니다. 금요일이나 토요일 저녁에 왔더라면, 볼거리가 더 많았을것 같은데, 개인적으로 그건 많이 아쉽더군요. 그 유명한 월미도 놀이공원 디스코 팡팡도 못보고...

 

 

 

 

 

 

바로 옆에 있는 해변가로도 한번 나와 봤습니다. 이곳 역시나 일요일 저녁이여서 사람들은 없었구요, 비까지 내리는 날씨인지라 데이트를 즐기는 사람 혹은 여행객들 보기가 쉽진 않았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제가 군대있던 20여년 전에 이곳 월미도를 처음 한번 와본적이 있었는데, 그땐 정말 사람들로 꽉 차 있어서 놀란 기억도 있습니다.

 

 

 

 

 

 

 

하룻밤을 지낸 뒤, 다시 월미도 해변으로 나가봤습니다.

월요일 낮시간이여서 일요일 저녁시간 만큼이나 사람들은 없더군요. 그래도 조용히 바닷바람 쐬며 잠시 여유를 부려봅니다.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월미산 정상이 있는 곳까지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원래 여행중에 등산 하나 정도는 해야하는데, 이곳 인천에는 따로 오를만한 산이 없어서 이곳 월미도 월미산을 그 대신하기로 했습니다. 너무 이쁜 벚꽃 나무사이를 지나, 356개의 계단을 오르면, 월미산 정상 부근 광장에 다다르게 됩니다. 거기서 오른쪽으로 가면, 월미산 정상이고 왼쪽으로 가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저희는 먼저 오른쪽편으로 가서 월미산 정상에 도착을 했습니다. 정상에는 작은 광장이 있었고, 월미도와 그 앞바다를 포함해서 인천의 한편을 조망할수 있는 좋은 데크도 있었습니다. 멀리 영종대교도 보이고...

 

 

 

 

 

 

 

 

다시 반대편에 있는 월미도 전망대로 향했습니다.

 

 

 

 

월미도 전망대에서도 잠시 풍경을 감상했습니다. 어젯밤에 보았던 놀이공원 대관람차도 멀리 보이고...

바다와 공장이 어우러진(?) 아주 색다른 풍경의 전망이였습니다...

 

 

 

 

 

 

 

그렇게 전망대를 끝으로 월미도와 월미도 놀이공원 관광을 끝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내 다음 여행지인 차이나타운으로 걸어서 이동을 했구요. 좋은 구경 잘하고, 하룻밤 잘 쉬었다 갑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관광코스 여행지, 월미도와 월미도 놀이공원...

일단 데이트코스로 가장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 저야 그냥 나이먹은 일반 여행객이여서 별 다른 감흥은 없었지만, 젊음의 열기로 넘치는 주말 저녁에 젊은 연인끼리 온다면 좋은 추억을 많이 쌓을 만한 그런 장소라 생각이 드네요. 여하튼, 한번은 가볼만한 인천의 여행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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