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역... 연천 볼거리 문화재... 연천역급수탑

연천 볼거리 연천역급수탑

 

연천역급수탑이 있는 연천역을 둘러보았습니다. 1914년에 건립된 연천역급수탑은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45호로, 과거 경인선을 달리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 급수탑이라고 합니다.

 

 

연천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연천여행에서 가장 먼저 찾아간 여행지인 연천역에 도착을 했구요. 연천역 주변은 생각보다 조용했고(연천은 연천읍보다는 전곡읍이 훨씬 더 컸습니다.), 따문따문 휴가 나온 혹은 귀대중인 군인들만 보였습니다.

 

 

연천역급수탑은 연천역사 오른쪽편에 있습니다. 역 정면에서 오른쪽편으로 보면 기생식물(?)에 온 몸통이 둘러쌓인 커다란 구조물을 하나 볼수가 있는데, 이게 바로 연천역급수탑 중 하나입니다.

 

그쪽 방향으로 한번 들어가 보았습니다.

 

 

 

 

연천역급수탑은 생각보다 꽤 컸습니다. 그리고 식물로 덮혀 있어서 뭔지 모를 신비한 느낌도 있었구요.

 

 

그 둥그런 급수탑 바로 앞에는 사각 모양의 건물이 한채 더 있었는데, 이것도 급수탑이라고 합니다. 설명판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설명판에 적혀있듯이, 사각 모양의 급수탑엔 여기저기 총알자국처럼 보이는 흉터가 많았습니다. 아마 둥그런 급수탑에도 이런 흉터들이 있지 않을까 추측을 해봅니다.

 

 

 

 

사각형급수탑을 한번 둘러보구요.

 

 

 

이 연천역을 지나는 경원선에 대한 설명판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경원선은 서울에서 북한의 원산까지 이어졌던 철로로, 현재는 이곳 연천군의 신탄리역(지금은 백마고지역이 새로 개역을 했다고 합니다)까지만 운행이 되는 철로입니다.

 

 

둥그런 급수탑도 다시 한번 둘러봤습니다. 증기기관에 대한 설명과 급수탑의 용도에 대한 설명판도 다시 한번 살펴보구요. 말씀드린대로 이곳 연천역급수탑은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45호로 지정이 된 상태입니다.

 

 

 

 

그렇게 마지막으로 연천역 주변을 한번 둘러보다, 다음 볼거리가 있는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은 여행지였지만, 나름 볼만한 가치가 있는 볼거리고 여행지였다 생각을 합니다.

 

 

연천역급수탑...

아주 색다른 볼거리나 여행지는 아니지만, 연천여행시 한번은 들려볼만한 좋은 장소라 생각을 합니다. 특히나 어린 학생들이 있는 집이라면 교육에도 좋을것 같다 생각이 들구요. 연천여행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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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연천여행되시고, 좋은 볼거리 많이많이 둘러들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