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의 빵집... 청양빵집 청양맛집 추천... 청양에선 유일한 빵집이라고 하네요. 파리XXX빼고...

청양빵집 추천 청양 농가의 빵집

 

청양여행길에 가본 농가의 빵집이라는 동네빵집(?)입니다. 어느 분 말로는 청양에서는 유일한 비메이커(?) 빵집이라고 하는데, 어찌되었건 청양에서는 알아주는 빵집이라고 해서 이번 여행길에 잠시 들려봤습니다.

 

 

농가의 빵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청양읍내가 워낙에 작은데다 청양시외버스터미널 바로 옆에 있어서 위치를 찾긴 어렵진 않습니다. 다른 어떤분의 말씀처럼 비메이커 동네빵집이 이곳 농가의 빵집이 유일한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길건너 왼쪽편으로 좁고 긴 형태의 2층으로 된 파리바게트가 있는건 볼수가 있었습니다.

 

 

빵집 내부도 외부와 마찬가지로 빵집스럽습니다. 대신 시골빵집치고는 빵이 많은 편이였구요, 대신 시내만큼 종류가 다양한건 아니였습니다.

 

이런저런 빵들을 구경하며 사진에도 담고 쟁반에도 담아봤습니다.

 

 

 

 

 

그렇게 몇가지 빵을 구입한 뒤 빵집을 나섰구요.

 

 

그런 다음, 숙소로 돌아와서 빵맛을 봤습니다.

가장 먼저, 단팥도너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메뉴여서 빵집에 가면 웬만하면 사가지고 나오는 아이템입니다. 싸고 맛있고 기름져서 살찌는데는 직빵이지만, 그만큼 그 유혹을 버리긴 어려운 빵이니까요. 이곳 농가의 빵집 단팥도너츠는 얇아서 오히려 그 맛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다음은 단팥빵...

이것 역시나 팥도너츠와 비슷한 이유로 구입한 빵... 역시 웬만하면 맛있습니다.

 

 

다음 사진은 슈크림빵인데, 슈크림이 푸짐해서 맛이 좋더군요. 제가 어릴적엔 빵집에 이런 스타일의 빵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나이가 있는 사람들이 좋아할만한 빵...

 

 

 

다음은 생크림빵...

이것 역시나 슈크림빵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것도 생크림이 푸짐해서 맛났습니다.

 

 

이번빵은 제가 이곳 농가의 빵집에서 먹은 빵중에선 가장 제 입맛에 맞았는데, 깨찰튀김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일종의 찹쌀튀김빵 정도 되겠는데, 기름지지 않고 대신 쫀득해서 아주 맛나더군요.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빵입니다.

 

 

 

이번에는 가장 비싼 가격의 빵으로 하나에 2700원짜리 입니다. 사진으로 보시다시피 시내 빵집에서도 볼수가 있는 스타일의 빵인데, 시내스러운(?) 맛이였습니다. 여하튼, 맛이 좋았구요 여성분들에게 더 인기가 있을만한 빵이라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는 아몬드로 만든 얇은 비스켓인데... 너무 달다는 단점을 빼고는 식감도 좋고 맛나더군요. 블랙커피랑 굉장히 어울릴것 같았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였습니다.

 

 

이렇게 사온 빵 모두를 한자리에서 둘이서 나누어 다 먹어버렸습니다.

빵이라는게 그런것 같습니다. 항상 시작은 조금만 먹어야지 하다가, 결국은 싹 다 비우고 마는... 아마도 빵 좋아하시느 분들은 공감하시리라 생각이 드네요.^^ 어찌되었건 살만 찌지 않으면 아주 맛난 먹거리인데, 항상 맛있게 먹고 걱정을 합니다. 여하튼, 이런 시골에 있는 동네빵집을 들려 그 동네 빵맛을 보는것도 작은 여행의 재미이니, 청양쪽으로 여행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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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청양 음식 청양 빵 많이들 드시고, 좋은 추억 많이들 남기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