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제과 담... 인천먹거리 차이나타운 맛집... 공갈빵, 추천합니다...

인천먹거리 차이나타운 맛집 빵집 중국제과 담

 

이번 인천여행길에 잠시 들린 중국제과 담 이라는 빵집입니다. 이곳 중국제과 담은 인천 차이나타운 안쪽에 위치한 작은 중국 과자점으로, 차이나타운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한번 가볼만한 맛집이라 생각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공갈빵을 추천합니다.

 

 

중국제과 담에 도착을 했습니다. 가게는 큰 편이 아니였습니다만, 인천 차이나타운 선린문 계단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가 어렵진 않았습니다.

 

 

가게 내부도 역시 작은 편이였지만 깨끗하게 정리 정돈이 되어 있었고, 한쪽에서는 젊은 남자분 한분이 열심히 뭔가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빵 구경을 하면서 이것저것 담아봤습니다. 저번 여행길에도 이곳 차이나타운에 들려서 빵집 구경도 하고 빵도 사고 그랬는데, 차이나타운에 오면 중국과자 혹은 중국빵 몇개는 꼭 사야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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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몇가지 구입하고 중국제과 담을 빠져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곳으로 이동하다가 잠시 쉴겸해서 빵들을 풀러봤습니다.

 

 

첫번째는 녹차로 만든 전병인데, 풀냄새가 났지만 그래도 맛은 괜찮았습니다.

 

 

다음은 단팥이 든 전병인데, 단팥이 들어 있어도 그다지 많이 달지가 않은 담백한 맛의 전병이였습니다.

 

 

이건 일종의 계란빵 같은건데, 역시나 맛이 괜찮았구요.

 

 

 

이건 손가락 크기만한 작은 빵이였는데, 안쪽에 쨈이 들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갈빵...

사진찍으려고 조심조심 꺼내는데도, 그냥 부서지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확 다부신 다음, 꺼내 맛을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옛날에 한 동네빵집에서 우연히 공갈빵을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 니맛내맛도 없는 맛 때문에 이걸 왜 사먹나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기억 때문인지는 몰라도 그 이후로 공갈빵을 구입한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그 오래된 기억을 완전히 반전시키는 맛이 이곳 중국제과 담의 공갈빵이였습니다. 실제 아무것도 들지 않은 굉장히 얇은 크래커 같은 식감의 과자라고 봐야하는데, 맛이 아주 담백하고 좋았기 때문입니다. 빵 바닥쪽은 설탕인지 엿인지 모를 무언가가 발려져 있었는데, 그쪽 부근은 단맛이 좋아 또 다른 맛이였구요. 여하튼, 저처럼 공갈빵에 대한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는 분은 이곳 공갈빵을 한번 드셔보셨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 생각을 하는데요, 가지고 다니며 여행길 주전부리로 먹기에 아주 좋은 먹거리였습니다. 어쨌건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집 공갈빵도 한번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하게 만들어준 고마운(?) 공갈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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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인천먹거리 맛난 인천 음식들 많이 즐기시구요, 재미나고 즐거운 인천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