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의약박물관... 충북 음성 볼거리 가볼만한곳 명소... 보불급 문화재도 다수

충북 음성 가볼만한곳 볼거리 명소 한독의약박물관

 

 

 

충북 음성에 있는 한독의약박물관을 다녀왔습니다. 이곳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약품이라는 제약회사 공장내에 위치한 작은 전시시설로, 우리나라 보물급 문화재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알찬 볼거리였습니다.

 

 

한독의약박물관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방문목적을 말하면 주차장소를 알려주고, 차를 주차한 후 입구 경비초소에 가면 신분증과 방문증을 교환해 줍니다. 집으로 갈때는 다시 바꿔야하니 잃어버리시면 안되겠습니다.

 

 

 

박물관은 입구 오른쪽편에 있는데, 그리고 향했습니다.

 

 

 

1층 전시실...

첫번째 전시물은 한독약품에 대한 것입니다. 생각보다 꽤나 오래된 제약회사더군요. 우리나라 초기 제약회사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많이 들어본 반가운 이름의 소화제 '훼스탈' 을 만든...

 

 

 

1층은 서양의 오래된 의료기기나 제약기구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웬지 섬짓한 느낌도 드는 무서운 기구들... 예전엔 이런 기구들을 사용해서 수술도 하고 수혈도 하고 그랬는 모양입니다. 약도 만들고...

 

 

 

한쪽편에는 오래된 서양약국의 모형도 있습니다.

 

 

 

내부에 있는 계단을 통해서 2층으로...

 

 

 

2층에서 가장 첫번째 발견한 전시물은 우리나라 보물 646호 청자상감상약국명합... 고려시대때의 청자합으로 약국에서 사용되었다는 명칭의 글씨가 세겨져 있어서 귀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저런 오래된 우리나라의 제약 관련 전시물들을 지나...

 

 

 

또 다른 보물급 문화재들을 만납니다. 옛날 국사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있는 제목의 고서들... 향약집성방, 의방유취...

 

 

 

재미난 유물들을 또 지나면...

 

 

 

또 다른 보물급 문화재들이 있습니다. 이 역시나 고서들이지만, 귀에 익지는 않네요. 아마도, 의학과 의술에 관한 고서로 생각되어집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박물관이지만, 이런저런 볼거리가 다양한 알찬 전시시설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볼거리..

옛날 약병 약상자...

그 중 안티푸라민과 활명수는 갑...

 

 

 

그렇게 재미난 볼거리, 의학적 의미가 남다른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다음 음성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알찬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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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의약박물관...

 

 

기업에서 만든 사적인 박물관이지만, 볼거리도 다양하고 신경을 많이 쓴 모습입니다. 말씀드린대로 책에서나 봤었던 오래된 고서도 직접 볼 수가 있었고... 어쨌건 음성여행을 계획하신다면 한번 가볼만한 곳이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알찬 여행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