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달살기 1일째

춘천 한달살기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춘천 한달살기 1일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서울, 제주도, 전라도, 경상도 등 여러 곳을 한달살기 다녀왔지만, 강원도 한달살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 더욱 기대가 되는데, 그렇게 시작한 강원도 춘천 한달살기 첫째 날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전날부터 열심히 짐을 싸서 차에 싣고, 오전 느지막이 춘천으로 향했습니다. 대략 집에서 4시간 이상이 걸렸는데, 멀긴 참으로 머네요. 그렇게 처음 도착한 곳이 춘천 시내에 있는 장칼국수집... 장칼국수는 강원도 지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음식으로, 고추장으로 끓여낸 칼국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날 방문한 곳은 다슬기를 넣은 장칼국수집으로, 맛도 좋고 다슬기까지 넣어서 영양면에서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장칼국수는 강원도 여행길에 꼭 먹어야 할 음식 중 하나이니 참고하시고, 춘천 쪽에서 맛있는 장칼국수집 찾으시면 여기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춘천 장칼국수 맛집 추천 학곡다슬기장칼국수

장칼국수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치고 방문한 곳은 남춘천역(칼국수집에서 아주 가깝습니다)... 남춘천역 1층에 보면 아래와 같이 관광안내소가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춘천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스탬프투어 때문인데요, 긴 춘천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도전해 볼 만한 재미난 여행이벤트입니다.

 

 

관광안내소에서 받은 스탬프투어 여권... 스탬프투어 과정 또한 이번 춘천 한달살기 여행기간 중에 자세하게 소개해드릴 테니, 춘천 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이후 후기도 참고하시면 좋을 겁니다.

 

 

참고로, 스탬프투어를 완성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념품 수령과정 또한 자세히 설명드릴 테니, 여행후기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춘천에 있는 닭강정집... 춘천에서 가장 유명한 닭강정집이라고 해서 가봤는데, 확실히 이전까지 먹었던 닭강정과 차이가 있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먹었던 닭강정은 양념치킨에 가까웠다면 여긴 진짜 강정 같은 닭강정... 역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춘천 유명한 닭강정 맛집 춘천 육림닭강정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경강역이라는 곳입니다. 지금은 폐역이 되어서 기차가 지나가진 않는데, 역사를 포함해서 주변으로 레일바이크 등 다양한 시설들로 춘천의 또 다른 볼거리 혹은 여행지로 탈바꿈한 곳입니다. 한달살기 숙소로 가는 길에 잠시 들려봤는데요, 나름 재미난 공간이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역시 다음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춘천 경강역 잠시 가볼만한 춘천 여행지

 

그렇게 계획했던 일정을 끝마치고 한달살기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차에서 짐을 내리고 정리하는데도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대충 마무리하고 저녁식사로 닭강정과 맥주를 먹었습니다.

 

 

내일은 아마 김유정역 주변을 돌아볼 것 같은데, 내일도 알찬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김유정역은 대략 10년쯤 전에 한 번 방문을 해봤던 곳인데, 지금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궁금하고 기대도 되고 그렇습니다. 내일도 알찬 여행 즐기고 짧게나마 하루 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