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태산 등산코스 횡성 청태산 최단코스 등산지도 1시간 47분 소요 자연휴양림 원점회귀 산행코스

횡성 청태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등산지도 원점회귀 산행코스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횡성 청태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목에 언급한 그대로, 청태산 자연휴양림 기점 원점회귀 최단코스인데요, 약간의 휴식시간과 하산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47분가량이 소요된 산행코스입니다. 눈이 많이 쌓인 상태의 등산이어서, 그렇지 않은 기간에 비해선 등산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으로 추측이 되는데요, 횡성 청태산 등산코스 혹은 청태산 최단코스가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횡성 청태산 등산코스

청태산 최단코스의 시작점인 청태산 자연휴양림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겨울철에는 입장료는 없구요, 주차요금으로 3천 원 지불했습니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 매표소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오다보면 목공예 체험실이 있는데, 거기에 주차를 하고 산을 오르면 되겠습니다. 화장실도 있어서 편한 위치입니다.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리는 횡성 청태산은 아래에 정리한 블랙야크 100+ 명산 중 하나입니다. 그 목록 및 제가 오른 산행후기이니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 플러스 리스트 그 목록 및 등산 후기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니, 왼쪽 위쪽에 청태산 등산지도가 보입니다. 그쪽이 등산로 초입인 모양입니다.

 

 

횡성 청태산 등산지도입니다.

 

 

저희는 청태산 최단코스인 1-2 등산코스로 산을 오르기로 했습니다.

 

 

이곳 목공예 체험실에서 지그재그로 설치된 데크를 따라 오르다가...

 

 

데크끝에선 그냥 쭈욱 골짜기를 따라 정상까지 올라가는 코스입니다. 눈으로 보기에도 최단코스로 보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청태산 등산코스의 트랭글 정보입니다. 자연휴양림에서 원점회귀, 왕복 3.85킬로미터...

 

 

시간은 하산시간과 약간의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50분에서 몇 분 빠지는 정도... 말씀드린 대로, 눈이 많이 쌓인 상태에서 산을 올라서, 그렇지 않은 시기에 오르는 등산시간보다는 조금 더 걸렸다고 보는 것이 맞겠습니다.

 

 

데크를 걷기 시작하면서, 횡성 청태산 등산코스를 시작합니다.

 

 

데크가 이쁘더군요. 운치도 있고... 사진처럼 눈이 쌓인 시기에도 좋고, 그렇지 않은 시기에도 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데크 구간에는 아래 사진과 같이 곳곳에 앉아서 쉴만한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데크 끝에는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나오는데, 여기선 왼쪽 2등산로 방향으로 오르면 됩니다.

 

 

가다보면 데크 구간이 하나 더 나옵니다.

 

 

그 데크 구간이 끝나는 지점...

 

 

거기서 왼쪽으로 작은 개울을 건너면, 아래와 같은 이정표가 나옵니다. 거리표시는 무시해도 될 것 같네요.

 

 

여기부터는 청태산 등산지도에서 보았듯이 쭈욱 직진입니다.

 

 

눈이 쌓이지 않은 시기였다면 상당히 빨리 올라갈 수도 있을만한 구간...

 

 

대신 지금은 눈이 많이 쌓인 상태인 데다 경사도도 심해서 빨리 오르기 어려웠습니다. 여름과 겨울의 등산시간이 꽤나 차이가 날만한 등산코스로 보이네요.

 

 

뒤로 갈수록 경사도는 더욱 심해졌습니다. 아이젠은 필수이구요, 이런 상황에서의 등산 경험이 적은 분들은 아주 조심해서 올라가야만 합니다. 내려올 때는 더욱 더...

 

 

그렇게 열심히 올라서 능선에 도착...

 

 

청태산 정상까지 500미터 남았습니다.

 

 

그 마지막 500미터 구간을 열심히 이어갑니다.

 

 

헬기장... 눈이 쌓여서 헬기장 표시는 보이지 않습니다.

 

 

마지막 오르막... 정상석이 보이네요.

 

 

횡성 청태산 정상석(참고로, 정상은 평창이라고 합니다), 해발 1194미터... 꽤나 높은 산입니다.

 

 

산 아래 자연휴양림 주차장에서 이곳까지 대략 5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조망은 그리 좋은 산은 아니었습니다. 아래가 가장 조망이 좋은 방향인데, 이도 겨울이어서 이만큼 볼 수가 있는 상황입니다. 나뭇잎이 무성한 시기라면, 조망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습니다.

 

 

사진 몇 장 찍고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시작점에 안전하게 도착... 제법 열심히 내려왔습니다만, 가파른 얼은 눈길을 내려오는 코스여서 올라가는 시간과 별반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횡성 청태산 등산코스, 최단코스... 운동삼아 오르기 좋은 산이었습니다. 다만, 겨울에는 위험할 수도 있는 구간이어서 이 부분은 꼭 감안을 하고 산을 오르기시 바라겠습니다. 경사도가 제법 높으면서도 눈과 얼음이 쌓인 구간이 많으니까요.

 

아래는 블랙야크 100대 명산 목록 및 제가 올랐던 등산후기입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 리스트 지도 전국 지역별 목록 및 등산후기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