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보은 속리산 문장대 최단코스 등산지도 왕복 3시간 37분 소요

보은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문장대 최단코스 등산지도

 

 

오늘은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번에 올랐던 보은 속리산 문장대 최단코스로, 왕복 3시간 37분이 소요된 산행코스입니다. 문장대를 오를 때 가장 많이 이용하는 등산코스로 법주사 초입부터 오르는 코스인데요, 왕복 13킬로미터쯤 되는 구간입니다. 거리는 먼 대신에 등산로가 좋고, 또 표고차이는 거리에 비해선 많이 나지 않는 코스여서, 생각보다는 등산시간이 적게 걸렸습니다.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또는 최단코스가 궁금한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은 속리산 문장대 최단코스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의 시작점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법주사로 들어가는 초입이구요, 일반인들의 차량은 들어올 수 없는 법주사 초입입니다.

 

 

아래는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등산지도입니다. 법주사 탐방지원센터에서 쭈욱 올라가다가 법주사를 왼쪽에 두고 오른쪽으로 길을 이어갑니다. 그런 다음 세심정에서 복천암 방향으로 끝까지 올라가면 목적지인 문장대가 나옵니다.

 

 

아래는 이번에 올랐던 문장대 등산코스의 트랭글 정보... 왕복 13.5킬로미터쯤 되고, 운동시간은 3시간 36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아래는 트랭글 운동정보... 총 소요시간은 3시간 37분... 표고차이는 900미터쯤 된다고 되어 있는데, 정확한 정보는 아니라고 봅니다.

 

 

참고로, 아래는 오늘 소개해드리는 속리산을 포함해서 블랙야크 100대 명산 및 산행정보이니, 등산 좋아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블랙야크 100대명산 리스트 지도 전국 지역별 목록 및 등산후기

법주사 방향으로 걸어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초입은 세조길이라는 산책로입니다. 문장대로 올라가는 등산코스의 일부분으로, 세심정까지의 구간입니다. 이 구간을 이쁘고 걷기 좋은 산책코스로 꾸며놓은 것인데요, 문장대 올라가는 분들은 이 세조길을 따라 오르시면 됩니다.

 

 

세조길에 대한 설명... 세조가 다녀갔던 길...

 

 

중간중간 아래 사진과 같은 세조길 표시가 많습니다.

 

 

더불어 이쁜 구간도 많습니다. 문장대까지 오르기 어려운 분들은 이 세조길 구간만이라도 꼭 걸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말씀드린 대로, 걷기 좋고 이쁜 구간이 많으니까요. 조금 긴 산책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세조길은 문장대로 오르는 등산코스의 일부분입니다.

 

 

이쁜 등산코스를 따라 계속 올라갑니다. 경사도가 높지 않아 걷기 좋고, 주변 풍광도 좋습니다.

 

 

계곡 건너편으로는 차도도 있는데, 차도로 걷는 것보다는 이곳 세조길을 따라 걷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세조길의 끝 세심정에 도착... 세심정까지 구간은 거의 평지로 봐도 무방합니다. 지금부터가 어찌 보면 진짜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복천암을 지나고...

 

 

그러면 포장된 도로가 끝납니다. 진짜 등산로 시작...

 

 

복천암을 지나자마자 아래 휴게소가 나옵니다. 이쪽으로 오르는 등산코스의 마지막 휴게소... 이런 위치에 이런 휴게소가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올라가다 보면 예전 휴게소 자리들이 많이 보여서 더욱 놀랍습니다. 그만큼 예전에는 이쪽으로 문장대를 올랐던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겠죠. 참고로, 문장대를 세 번 오르면 극락에 간다는 전설(?)이 있는데, 이번 등산으로 그 세 번을 채웠습니다.

 

 

휴게소 너머서부터는 진짜 등산하는 느낌이 납니다.

 

 

흙길이긴 합니다만, 길이 너무 좋습니다. 국립공원인 데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다니는 등산코스여서, 관리도 잘 된 구간입니다.

 

 

계단코스... 사진처럼 전체적으로 길이 좋아서 거리에 비해 시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등산코스입니다.

 

 

정상까지 대략 2킬로미터쯤 남으면, 계속해서 오르막이라고 보면 됩니다.

 

 

오르막이라고 해도, 데크구간도 많고 걷기 좋은 코스여서 등산을 자주 다니시는 분이라면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행코스입니다.

 

 

조금 더 깊이 들어가니, 못 보던 눈도 보이네요.

 

 

마지막에 가까운(?) 오르막...

 

 

그 오르막을 오르면 눈에 익은 평평한 공간이 나옵니다. 말씀드린 대로, 세 번째 오르는 등산코스인지라 눈에 익습니다.

 

 

진짜 마지막 오르막 계단...

 

 

그러면 아래 사진에 있는 문장대 표시석을 만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가을철엔 줄을 서야 하는 그 지점...

 

 

계단이 하나 더 남았네요. 문장대로 오르는 마지막 철제계단... 이날은 바람이 거의 불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바람도 많이 불고 사람들도 많을 때는 은근히 살 떨리는 구간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속리산 문장대 정상...

 

 

초입에서 여기까지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거리로는 6.7킬로미터이니, 꽤나 빨리 걸었습니다. 그만큼 길이 좋다는 의미도 되겠고...

 

 

속리산 문장대에서 볼 수 있는 풍경입니다.

 

 

사방이 탁 트인 평평한 바위 위여서 풍경 하나만큼은 설명할 필요가 없는 곳입니다.

 

 

문장대에서 풍경 잠시 감상하고, 문장대 표시석에서 기념사진도 몇 장 찍은 후,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안전하게 원점회귀했구요.

 

 

보은 속리산 문장대 등산코스 최단코스... 거리에 비해서 시간이 적게 걸리는 코스이고, 등산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라면 더욱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코스이겠습니다. 정상인 문장대를 제외하고는 그다지 험하거나 위험한 구간은 없으니, 보은 여행 가면 문장대 등산 꼭 한 번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세 번 오르면 극락 간다고 하니, 기회가 되면 세 번 도전해 보시구요.

 

아래는 법주사 들어오는 초입에 있는 아주 오래된 식당입니다. 두 명이 가면 가성비가 꽤나 좋은 곳...

경희식당... 보은 먹거리 속리산맛집 착한식당...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당 100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