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읍민속마을 제주도여행 가볼만한 관광명소. 참고로 입장료와 주차료는 없습니다.

제주도 여행중에 들린 성읍민속마을이라는 관광명소입니다. 성읍민속마을은 제주도의 고유 생활풍습을 엿볼수 있는 훌륭한 여행코스일 뿐만 아니라, 제주도의 민속문화와 제주도 건축양식에 대해서 살펴볼수 있는 좋은 관광지이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성읍민속마을 내부에는 중요민속자료로 선정이 된 여러채의 제주전통가옥과,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61호인 느티나무와 팽나무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제주도 가볼만한 관광명소)

 

 

일단, 네비게이션이 안내해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잠시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주차장 바로 옆에는 돌로 쌓인 성벽이 있더군요. 그래서 그 성벽길을 따라서 걷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여기 성읍민속마을은 주차료와 입장료가 따로 없었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안으로 들어가 보았습니다. 티비에서 보던 제주도 돌담길을 여기 성읍민속마을에선 실컷 볼수가 있습니다. 조금 걷다보니 옆에 성문이 보이고... 그 앞에 돌하르방이 있길래 돌하르방 사진을 몇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재미난건 돌하르방이라는 명칭이 1970년대에 붙여졌다는 겁니다. 돌하르방이라는 이름이 생각보다 오래되진 않았네요.

 

 

 

 

 

성문을 통해서 성읍민속마을 내부로 들어가봤습니다. 안쪽으로도 역시나 돌담길이 쭉 이어져 있었는데요, 둥그런 초가지붕과 함께 아주 멋스러워 보이는 풍경이였습니다. 제주도에서만 볼수 있는 특별한 형태의 대문도 보이고...

 

 

 

 

 

여기 성읍민속마을은 실제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였습니다. 물론 관광객들을 위해 일부러 만들어 놓은 주택들도 있었지만, 비워놓은 집을 제외하곤 거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이였습니다.

 

 

계속해서 성읍민속마을 구경을 했습니다. 돌담길 사이로 걷는 기분이 꽤 좋더군요. 말도 보고, 돌하르방도 보고, 오래된 제주도 전통 가옥도 보고...

 

 

 

 

 

마을의 한집 한켠에는 진짜 흑돼지를 키우고 있었는데요, 솔직히 관광객에게 보이기 위해서 일부러 키우는것 같았지만, 그래도 그 나름의 볼거리는 되었습니다. 아기 흑돼지가 귀찮은지 자꾸 구석으로 숨더군요... 아주 귀여운 아기돼지였습니다...^^

 

 

 

제주도 사람들의 전통 의복이라는 갈옷을 파는 가게도 보이고... 입으면 참 편해보이는 옷이였습니다.

 

 

계속해서 여기저기 둘러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곳 성읍민속마을은 실제 사람이 사는 동네인지라, 볼거리가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비워져 있는 집보다는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 훨씬 더 신기해보였구요.

마을 대로변 한켠에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161호인 제주 성읍리 느티나무 및 팽나무 군이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지답게 여기저기에서 관광버스들을 많이 볼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둘러본 결과 이곳 성읍민속마을은, 우리나라 사람보단 외국관광객들에게 훨씬 더 인기가 많은듯 보였는데요, 특히 중국사람과 일본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그런 관광객들을 노리는(?) 여러가지 관광장소들도 보이던데, 여하튼 구경도 시켜주고 물건도 팔고 하는 그런 장소들이 많았습니다.

 

 

 

 

단체관광객들이 주로 모이는 장소들은 따로 정해진듯 보였습니다. 그런곳엔 어김없이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쳐나고...

 

 

 

 

그렇게 이곳저곳 성읍민속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을 전체가 볼거리이니, 옛날 제주도 마을 구경한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둘러보시면 좋을듯 싶네요.

 

 

 

 

 

성읍민속마을의 마지막은 제주도 전통주인 오메기술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건 다음번에 따로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알찬 제주도여행 되시구요, 오랫동안 추억에 남는 멋진 제주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우측에 여행후기란을 참고하시면, 보다 다양한 제주도여행 정보를 얻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