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배스낚시 포인트... 서낙동강 중사도 배스낚시...

부산여행 중, 마지막으로 들린 장소입니다. 여행의 마지막은 부산의 서낙동강에서 배스낚시 짬낚시로 끝마쳤는데요, 몇마리의 배스 얼굴도 보고 나름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포인트의 위치는 서낙동강의 중사도라고 하는데, 저도 이곳은 처음이여서 정확히 설명을 드리긴 어렵네요. 여하튼 부산 배스낚시 포인트로 나름 유명한 서낙동강의 중사도 정도로 알고 있구요, 네비상의 주소는 부산 강서구 식만동 840-260번지로 찍어서 가, 그 근처에 주차를 한뒤 강을 따라가면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말씀드린 위의 주소로 가다보면 강이 하나 나옵니다. 이 강이 부산의 서낙동강이라고 하는데요, 주소지의 위치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차를 세울만한 장소가 있으니 근처에 대충 주차를 하시고 낚시 준비를 하시면 되겠습니다. 릴낚시를 던져 놓고 릴낚시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낚시채비를 해서 강을 따라 올라가며 열심히 캐스팅을 해봤습니다. 여름철에는 수풀이 많아서 진입하기가 어려운 포인트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미 다녀간 낚시꾼들의 흔적들이 있어서, 그 흔적을 따라서 내려가면 캐스팅할만한 장소가 몇몇군데 보입니다.

 

 

 

 

 

새물 유입구에서 운좋게 몇마리의 배스를 건져냈습니다. 입질과 손맛이 좋은 편이였습니다만, 씨알이 그리 크진 않더군요.

 

 

 

 

계속 길과 강을 따라 이동하며 낚시를 즐겼습니다. 바람이 좀 많이 분다는걸 제외하곤, 날씨가 아주 좋아서 기분좋게 낚시를 할수 있었습니다.

 

 

 

물이 흐르지 않고 고여있는 장소에서는 배스 몇마리씩은 꼭 만날수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한창 배스낚시를 즐기는데 강풍이 몰아치기 시작을 합니다. 잠시 기다리면 바람이 멎겠지라고 생각을 했으나, 그렇진 않더군요. 강계에서 하는 배스낚시는 언제나 이렇게 바람이 훼방을 놓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그와중에 새끼배스 한마리를 건져냅니다.

 

 

 

 

바람을 참으며 낚시를 계속할려고 했지만, 도저히 그럴만한 바람이 아니더군요. 결국 포기를 하고 낚시를 접기로 했습니다. 바람만 안불었더라면, 손맛을 더 보고 올수도 있었을것 같은데... 돌아오는 길에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부산의 배스낚시 포인트 서낙동강...

자잘한 손맛을 보기엔 나쁘지 않은 배스낚시 포인트였습니다. 이래저래 상황과 낚시조건이 좋다면, 많은 손맛도 볼수있는 그런 포인트라는 생각이네요. 근처 지나칠일이 있으신 분은, 잠시 들리셔서 짬낚시 즐겨보셔도 좋을듯 하니, 잘 기억해 두시길...

 

그러면, 배스낚시 재미나게 즐기시구요, 좋은 추억 많이 남는 부산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전국의 배스낚시 포인트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조행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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