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역사관 견학... 포항 가볼만한 여행코스... 근대문화유산 삼화제철소 고로는 덤으로...

포항여행길에 들린 포스코역사관입니다. 포스코역사관은 포항을 대표하는 기업인 포스코의 역사를 한눈에 볼수있는 일종의 기업 박물관으로, 포항여행시 한번은 가볼만한 여행코스 중 하나라 생각을 합니다. 참고로 포스코역사관 바로 앞에는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삼화제철소 고로까지 볼수가 있어서, 이래저래 좋은 구경을 할수가 있었습니다.(포항 가볼만한 여행코스, 포스코역사관)

 

 

포스코역사관은 포스코 공장부지 안에 있습니다. 견학신청은 전화나 인터넷으로 가능한데, 가시기전에 신청을 하시면 견학하는 동안 친절하게 설명까지 해주시는 직원분까지 동행을 해주시니, 꼭 신청을 하고 견학에 참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코역사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포스코역사관 견학정보

견학하기전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근처를 둘러보다 사진 몇장 찍었습니다.

 

 

설명과 안내를 해주시는 분이 이내 도착을 하고 역사관 내부를 여기저기 둘러보았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둘러보는 박물관과 비슷하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겠구요, 전시물이 포스코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에 관한것이다라는 것만 다르다면 다를 뿐이였습니다.

 

 

 

조금 있다가 실제로 보게 될 우리나라 근대문화유산 중 하나인 삼화제철소 고로의 사진이 있어서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여기저기 포스코역사관을 친절한 설명을 들으며 계속 둘러보았습니다. 처음으로 달았다는 현판도 이곳에 보관을 하고 있었고, 포항제철을 처음으로 건설할때 사무실로 사용하던 공간도 똑같이 재현을 해놓은 곳도 있었습니다.

 

 

 

 

가장 인상적인 전시물인 철로만든 병풍입니다. 이 병풍은 포항제철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온 쇳물로 만든 병풍이라고 하는데요, 그 의미가 남다른 병풍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외에도 이것저것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있었으나, 설명해주시는 직원분도 있고 해서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강당에서 짧은 영상물 하나를 보면서 포스코역사관 견학을 마쳤는데, 아주 특별한 장소는 아니지만 그 나름의 볼거리와 의미는 있었다라고 생각을 하네요.

 

 

견학을 마치고 출입문을 빠져나오면, 견학 도중 사진으로 보았던 삼화제철소 고로가 저 멀리 보입니다. 삼화제철소 고로는 현재 근대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된 상태이구요, 자세한 내용은 설명판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고로까지 가는 길도 참 예쁘더군요. 중간에 분위기 있는 연못도 있고...

 

 

 

고로에 도착을 했습니다. 멀리서 본것보다 훨씬 더 큰 모습이였습니다. 설명판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삼화제철소 고로가 남한쪽에 설치된 고로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고로라고 합니다.

 

 

여기저기 삼화제철소 고로를 둘러보며, 사진에도 담아봤습니다. 어차피 전시물에 불과하지만, 그 가치는 제법 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 방문한 이곳 포스코역사관처럼 한 기업의 과거를 담고 있는 장소들도 여행길에 만나는 좋은 볼거리라 생각이 드네요. 어찌보면 기업 광고의 일부일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자신의 기업에 대한 자부심도 크다는 의미이니, 그다지 나쁘게만 보이진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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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삼화제철소 고로를 마지막으로 포스코역사관 견학을 끝마쳤습니다. 오늘도 좋은 구경하나 했네요.

 

어찌보면 사는데 있어서 그다지 중요한 것도 아니고 또 별 관심이 없는 분야일수도 있겠지만, 여행길에 한번 들려서 둘러볼만한 견학장소로는 나쁘지 않다 생각을 합니다. 포스코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역사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은, 언제 한번 견학신청하셔서 둘러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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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구경 많이 하시는 포항여행 되시구요, 좋은 추억으로 남는 포항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