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촌한옥마을 북촌8경 지도... 서울 관광코스 여행코스...

서울을 대표하는 여행코스인 북촌한옥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북촌한옥마을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의 전통 한옥 주거지역으로, 조선시대 두 궁궐사이에 위치한 이 지역은 종로와 청계천의 윗동라는 의미로 북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북촌8경 등 여러 볼거리로 유명해져, 서울을 대표하는 여행코스이자, 관광코스로 자리잡은 동네이기도 합니다.(서울 여행코스 관광코스, 북촌8경 지도)

 

 

북촌한옥마을을 대표하는 볼거리 중 북촌8경 이라는게 있습니다. 북촌한옥마을에서도 경관과 경치가 좋은 8개의 장소라는 의미인데요, 이번 여행에는 그 8개의 북촌8경 위주로 북촌한옥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참고로 북촌8경은 북촌1경- 창덕궁 전경, 북촌2경- 원서동 공방길, 북촌3경-가회동 11번지 일대, 북촌4경- 가회동 31번지 언덕, 북촌5경- 가회동골목길(내림), 북촌6경- 가회동 골목길(오름), 북촌7경- 가회동 31번지, 북촌8경- 삼청동 돌계단길 이라고 합니다.

저는 창경궁을 거쳐서 창덕궁을 둘러보았기에 북촌1경인 창덕궁 전경은 창덕궁 사진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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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을 빠져나와 오른쪽편에 있는 창덕궁 담벼락을 따라서 쭈욱 올라갔습니다. 그러면 한옥마을의 시작점이 나오고 그 안쪽에 공방골목이 있습니다. 이 공방골목이 북촌2경에 해당하는 원서동 공방길입니다. 공방들이 아기자기하게 모여있는 한옥 골목길쯤 된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공방길을 빠져나와 입구에서 언덕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그 입구에 오래된 한옥이 한채 있는데, 이게 원서동 고희동 가옥이라는 이름의,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중 하나입니다. 일제시대때 지어진 집으로 근대 초기 한국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집이라고 하네요.

 

 

 

언덕을 따라서 올라가 넘어가면 이곳이 서울이 맞나 싶은 동네가 하나 나옵니다. 도심에선 거의 볼수가 없는 감나무도 있고, 아주 오래된 기와로 된 기와집도 보이고...

그 언덕을 넘어가다보면 한옥체험을 할수 있는 장소들도 심심찮게 볼수가 있는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런곳을 서울여행길 숙박시설로 삼으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싶네요.

 

 

 

 

 

 

그 언덕을 너머 다시 오르막을 오르면 고등학교를 하나 지나게 되고, 그 안쪽으로 들어가면 북촌한옥마을 한쪽 내부로 접어들게 됩니다.

 

 

 

 

가다가 보면 아래의 사진과 같은 골목을 하나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바로 북촌8경 중 제3경에 해당하는 가회동 11번지 일대입니다.

 

 

그 주변 골목길로는 대부분 한옥 기와집입니다. 골목도 좁고 조용해서 예전 어릴적 살던 동네 생각도 나고, 분위기가 너무 좋았습니다. 걷다보니 외국인 부부도 사진을 찍어가며 산책을 즐기고 있었는데요, 왜 북촌한옥마을이 이렇게나 유명해졌는지 조금이나마 알수있는 풍경이였습니다.

 

 

 

 

 

골목끝까지 내려가면 차도가 하나 나오는데, 그 차도를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맞은편 동네를 또 천천히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그 동네 끝에 오르면 북촌8경 중 제4경에 해당하는 가회동 31번지 언덕이 나오는데요, 이곳은 북촌한옥마을을 덮고있는 기와지붕들을 감상할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그 동네 근처를 기웃거리면서 둘러봅니다. 그러면 여행객들이 유난히 많은 한 골목을 찾을수가 있는데요, 이곳이 바로 북촌5경과 북촌6경에 해당하는 가회동 골목길 오름과 가회동 골목길 내림입니다. 북촌한옥마을을 찾는 분들을 이곳에서 가장 많이 볼수가 있었네요.

 

 

 

 

 

그리고 그 일대 가장 높은 곳에 북촌7경인 가회동 31번지가 있습니다.

이곳 북촌한옥마을은 굳이 북촌8경으로 나누지 않아도, 골목골목 전체가 하나의 여행코스이자 관광코스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로 가서 둘러보셔도 그냥 골목을 걷는것 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장소들이니까요.

 

 

 

 

옆쪽으로 빠져나와 오픈된 언덕길에 도착을 했습니다. 그리고 위쪽으로 방향을 잡고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그러면 북촌한옥마을 북촌8경 중 가장 마지막인 북촌8경, 돌계단길이 나옵니다. 이 돌계단은 하나의 큰 바위를 통채로 계단처럼 조각해서 만든 곳으로, 이 계단을 내려오면 삼청동 북촌 카페거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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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북촌 카페거리를 마지막으로 북촌한옥마을과 북촌8경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잠시 둘러본 골목길 투어였지만, 서울이라는 대도시에 이런 동네와 골목길이 있다는게 놀랍다는 생각이 많이 든 인상적이고 재미난 구경이였습니다. 서울을 여행 목적지로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볼실만한 여행지라고 생각을 하구요, 투어를 끝마치고 카페골목에서 차한잔으로 뒷풀이까지 하신다면 아주 만족스런 여행의 한 부분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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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재미난 서울구경 많이들 하시구요, 오랫동안 추억에 남는 서울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