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백역 마을... 제1호 기록사랑마을, 정선여행 볼만한곳...

정선여행 볼만한곳, 제1호 기록사랑마을 함백역 마을.

 

강원도 정선에 있는 함백역 마을을 찾아가봤습니다. 함백역은 강원도 정선군 신동읍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1957년에 역사가 처음 문을 열었고, 현재는 2006년에 철거된 것을 2008년에 복원하여 기록사랑마을 제1호로 지정했다고 합니다. 지금 이 역에서 서는 열차는 없지만, 여전히 여객열차 2편이 통과하고 있고, 화물열차 다수가 지나간다고 하네요.

 

 

함백역에 도착을 했습니다. 여행다니다가 이런 종류의 역사를 몇군데 봤었습니다만, 그런 곳들과 크게 달라보이는 여행지는 아니였습니다.

제1호 기록사랑마을이라는 표시석부터 사진에 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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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백역 역사 앞까지 가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2008년에 복원한 역사여서 깨끗한 편입니다. 사람들이 왕래한 흔적은 있는데, 문을 열어놓고 사용하진 않은 모양이였습니다. 문은 잠겨있었습니다.

 

 

 

함백역 역사 뒤쪽으로 한번 가봤습니다.

 

 

뒤쪽에 난 창문틈으로 역사 안쪽도 한번 찍어 봤습니다. 작은 전시실처럼 꾸며놓았는데, 관리하기가 어려워서 그런지 문을 잠궈 놓은 모양입니다. 납득도 되고, 아쉽기도 하고 그랬네요.

사진에 있는 설명판을 잘 읽어보시면, 이곳 함벽역 역사에 대한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참고로 이곳 함백역은 정부기관이 철거한 근대문화유산을 주민들의 힘으로 복원해낸 최초의 사례라고 하네요.

 

 

 

철길이 있는 곳까지 나가서 주변을 한번 둘러봤습니다. 위에 설명을 드린대로 여전히 열차들이 지나다니는 기차길이여서, 관리가 잘 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함백역과 철도까지 둘러본 후 돌아서 나왔습니다. 함백역 맞은편 산 위에는 또 다른 기차길이 있었는데, 이곳 역시나 기차가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함백역 바로 앞에 있는 오래된 집 몇군데를 사진에 담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했습니다.

 

 

 

이곳은 함백역에서 조금 내려오면 있는 안경다리라는 곳입니다. 이 앞에 작은 공원(?)이 있어서 잠시 한번 둘러보았습니다. 함백역 마을의 역사를 오롯이 담고 있는 그런 곳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오랜 세월 지켜온 마을의 집사진 몇장으로 제1호 기록사랑마을 함백역 마을 여행을 끝마쳤습니다.

 

 

 

함백역 마을. 사실 그다지 크게 볼거리가 있는 여행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곳이 가진 역사적인 의미는 남다르다 생각이 드네요. 그렇기에 제1호 기록사랑마을이라는 타이틀까지 얻었을 테니까요. 어쨌건 정선을 여행하신다면, 한번은 볼만한곳이니, 기억해 두셨다가 여행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재미난 정선여행 되시고, 뜻깊은 정선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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