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정전... 경복궁의 중심건물이자, 우리나라 국보 제223호 경복궁 근정전...

경복궁 안에 있는 근정전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1박2일코스로 서울 여행을 다녀왔는데, 숭례문에 이은 두번째 여행코스가 바로 경복궁이였기 때문입니다. 경복궁에는 국보를 포함한 여러 문화재들이 있었는데, 근정전은 조선시대 정궁인 경복궁의 중심건물로 우리나라 국보 제223호로 지정된 문화재이기도 합니다.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을 지나고, 그리고 흥례문이라는 또 다른 문을 지나면 근정전이 보입니다. 근정전은 경복궁의 중심건물로 왕의 즉위식이나 국가의식 등을 거행하던 장소라고 하네요. 근정전의 이름은 정도전이 지었다고 하고, 모든 일은 부지런하면 잘 다스려진다는 의미를 지녔다고 합니다.

 

 

 

근정전 내부를 살펴보았습니다. 워낙에나 관광객들이 많아서 사진찍기가 쉽지는 않더군요. 어찌어찌 몇장 근정전 내부사진을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생각보다 꽤나 넓었습니다.

임금의 자리인 어좌 뒷편에는 일월오악도라는 병풍이 있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확인하실수가 있겠습니다.

 

 

 

 

 

대충 내부를 살펴보고 근정전 주위를 둘러봤습니다. 뒤쪽으로는 그늘이 져서 잠시 앉아서 쉬기 좋더군요. 멀리 산도 보이고, 뒤쪽으로 다른 건물들도 보이고... 뒤편으로 나가서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참고로 경복궁은 제가 가기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넓은 곳이였습니다.

 

 

 

 

 

다시 근정전으로 돌아와서 내부를 한번 더 둘러보았습니다.

그러다가 재미난걸 하나 발견했는데요, 임금이 앉은 자리인 어좌 맨위쪽 천장에 멋진 용무늬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 모습이였습니다. 이 그림은 어좌 용무늬 천장장식이라고 불리는데, 궁궐의 정전이나 편전 등에서 왕이 앉는 자리의 천장에 설치한 장식품이라고 합니다. 용 이외에도 봉황등으로 장식을 한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그만큼 왕의 공간이 가지는 권위를 상징한다고 보시면 될듯 싶습니다.

 

 

 

그렇게 근정전을 둘러보고 다음 여행지로 이동을 계속했습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복궁에는 무척이나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관광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경복궁 근정전...

무엇이든 조금씩 알아가면서 보게되면, 훨씬 더 재미도 있고 그 의미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것 같습니다. 특히나 국보를 포함한 우리나라의 문화재들은 더욱 더 그런것 같구요. 언제 기회가 되면 경복궁 꼭 한번 둘러보시길... 그리고 근정전도 유심히 살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러면 즐겁고 알찬 서울여행 되시구요, 많은 추억 담아가는 좋은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p.s)우리나라의 국보들을 정리해봤습니다... 방문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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