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황사... 전남 해남 달마산 미황사 그리고 미황사 대웅전... 해남 명승 명승지...

해남 명승, 달마산 미황사. 미황사 대웅전.

 

해남을 대표하는 명승지인, 달마산 미황사를 찾아가봤습니다. 미황사는 달마산 중턱에 자리잡은 사찰로, 우리나라 육지의 최남단에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멋진 배경을 만들어내는 달마산 때문에 미황사 경내는 현재 우리나라 명승 제59호로 지정이 된 상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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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아래에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위쪽으로 천천히 걸어서 올라갔습니다. 일주문을 지나면 돌계단이 나오구요, 돌계단을 지나면 사천왕상이(제가 갔을적엔 사천왕상은 없었고, 건물만 있었습니다.) 나옵니다.

 

 

 

사천왕상을 지나면 눈을 의심할만큼 아주 멋진 경관이 펼쳐집니다. 바위 능선으로 된 달마산을 뒷배경으로 작은 사찰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이게 바로 오늘 방문한 목적지인 해남 달마산 미황사입니다. 뒤쪽의 산은 달마산이구요.

 

 

 

 

일단 입구에 있는 미황사에 관한 설명판부터 잠시 읽어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 미황사 일대는 우리나라 명승 제59호이고, 미황사 대웅전과 미황사 응진당은 현재 보물로 지정이 된 국가지정 문화재였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사진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조금 더 미황사 안쪽으로 걸어서 올라가 봤습니다. 제가 갔을적엔 어린애들이 대웅전 앞마당에서 아주 시끌벅적하게 놀고 있었는데, 아마도 템플스테이나 뭐 그런 비슷한 행사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애들의 모습이 밝아서 좋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경내에서 너무 시끄럽지않나 하는 노파심도 잠시 들었습니다.

 

역시나 뒤쪽의 달마산은 너무 멋진 경관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먼저 대웅전부터 한번 살펴봤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이곳 미황사 대웅전은 보물제 947호이구요, 미황사는 신라 경덕왕때 창건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서 직접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황사 대웅전은 오래된 흔적이 아주 많은 사찰 건물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건 대웅전 뒤쪽으로 난 문이였습니다. 지금까지 제법 많은 대웅전을 보았지만, 이렇게 뒤쪽으로 문이 난 대웅전은 이곳 미황사 대웅전이 처음이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여하튼, 제 기억으로는 처음입니다.

 

 

 

 

 

 

다음은 또 다른 보물인 응진당을 가봤습니다. 대웅전 옆에 있는 건물이라 찾기가 어렵진 않습니다. 다만, 제가 갔을적엔 잠겨져 있어 안을 들여다 볼순 없었습니다. 그래서 외부사진만 한장 찍었습니다.

여전히 아이들은 재미나게 놀고 있고.

 

 

 

미황사 대웅전에서는 저 멀리 다도해도 볼수가 있습니다. 뒤쪽으로는 달마산이라는 명산이 있고, 앞쪽으로는 다도해가 보이는 위치... 이만하면 명당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을것 같습니다.

 

 

 

그렇게 미황사와 미황사 주변 건물을 둘러보고, 다음 목적지인 달마산 정상으로 향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달마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미황사입니다.

 

 

해남 달마산 미황사, 해남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꼭 한번 가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거기에다 달마산까지도 한번 올라보시라고 하고 싶구요. 쉬운 등산로를 선택한다면 어려운 산행길은 아니니, 잘 살펴보시고 도전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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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알찬 해남여행 되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는 여행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