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수목원... 완도군 여행지 갈만한곳... 입장료 2000원...

♥완도군 여행지 갈만한곳, 완도수목원♥

 

전라남도 완도로 떠난 여행중에 가장 마지막에 들린 여행지 완도수목원입니다. 완도수목원은 국토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희귀 난대식물이 분포하는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자, 유일한 난대림 수목원이라고 하네요.

 

 

수목원 정문을 들어서기 전에 오른쪽편에 보면 무료주차장이 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수목원으로 들어서면 주차료가 무료이구요, 수목원 안쪽까지 차를 끌고 들어가시면 주차료도 따로 지불을 해야하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다지 먼 거리는 아니니, 외부에 있는 무료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 완도수목원에 입장하시길 개인적으로는 권해드립니다.

 

제법 큰 저수지를 지나면 완도수목원이 나오구요, 출입문에서 입장료를 지불하시고 입장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이고 말씀드린대로 수목원 안쪽까지 차를 끌고 들어가시면 주차료 3000원을 더 지불해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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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쪽에 있는 수목원 지도부터 한번 살펴봤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백운봉과 상황봉까지 해서 등산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상 여의치가 않아서 온실과 산림박물관을 둘러보는 1시간 코스인 1코스정도만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온실로 향하는 길에 있는 수생식물원은 현재 겨울철이라 그다지 볼만한 볼거리는 없었습니다. 수생식물원 바로 뒷쪽이 온실입니다.

 

 

 

 

완도식물원 온실에 들어섰습니다. 추운곳에서 따뜻한 곳으로 갑자기 들어오니 카메라가 정신을 못차리기 시작을 합니다.

 

 

 

 

온실입구 오른쪽편에 있는 선인장만 따로 모아놓은 구간을 먼저 구경하였습니다. 하트모양으로 이쁘게 꾸며놓은 선인장도 재미가 있고...

 

 

 

 

굉장히 다양한 선인장들을 이곳 온실에서 볼수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본 선인장실이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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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온실 이곳저곳을 둘러보았습니다. 완도수목원 온실은 보기보다 굉장히 넓었습니다. 그래서 볼거리도 많았는데요, 수목원에 가게되면 이곳 온실은 꼭 한번 둘러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증식실이라는 곳도 슬쩍 들여다보고...

 

 

 

 

 

 

온실을 나오면서 본 자청목이라는 신기한(?) 나무입니다. 이파리의 위쪽은 여느 다른 나뭇잎처럼 녹색인데, 아래쪽은 진한 자색이였습니다. 굉장히 특이하더군요.

 

 

 

 

 

온실을 나와 산림박물관쪽으로 향합니다. 조금 걸어서 내려가야만 합니다.

 

 

 

 

 

산림박물관 제1전시실에는 다양한 나무의 화석들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화석들도 많았는데, 잎사귀모양 그대로 남아 있어서 굉장히 신기해 보였습니다.

몇억년전에서 부터 몇백만년 전까지 굉장히 다양한 시기의 화석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제2전시실은 나무를 벌목하고 다듬고 하는 기구들을 볼수가 있었고...

 

 

 

제3전시실은 나무로 만들어진 다양한 제품을 볼수가 있는 전시관이였습니다.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은 작은 전시관이였지만, 제법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장소였습니다.

 

 

 

그렇게 산림박물관을 마지막으로 완도수목원 구경을 끝마쳤습니다. 산림박물관에서 보이는 뒷쪽 산과 산 중턱의 전망대(?)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뒷산 등산과 전망대까지 오르는게 훨씬 더 매력적인 코스여서 상당히 많이 아쉽더군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난대림 사이로 난 등산로를 지나 산정상까지 올라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완도군 여행지 완도수목원... 가족끼리 한번 갈만한곳이라 생각을 합니다. 온실도 좋고 산림박물관도 제법 볼만한 볼거리였으니까요. 관심있는 분은 체크해두셨다가 완도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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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좋은 추억 많이들 남기시구요,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완도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