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국립국악원 진도 국립남도 국악원

오늘은 진도 국립국악원 진도 국립남도 국악원 방문 후기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진도 국립국악원은 이름 그대로 진도군에 위치한 국악에 관한 다양한 경험이 가능한 시설로, 진도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장소입니다. 풍경 좋은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 특별한 곳이니, 진도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진도 국립남도 국악원

진도 국립국악원에 도착했습니다. 한적한 시골길을 열심히 달리다 보면 나오는 커다란 건물...

진입로에 있는 건물이 아니라, 안쪽 그러니까 정면에서 볼 때 왼쪽 건물로 가셔야만 합니다.

진도 국립국악원 진악당으로 들어섭니다. 참고로, 입장료나 주차료는 없습니다.

로비에 들어서면 보이는 풍경...

평상시에 보기 힘든, 생소한 국악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ㄱ'자 모양의 돌로 만든 악기, 특경...

아래 사진처럼 생긴 악기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악기...

'어'라는 악기입니다. '갈'이라고 불리기도 한다네요.

아래 사진의 악기입니다. 궁중의례음악에 편성된 악기여서 그런지 포스가 있습니다. 악기임에도...

'축'이라는 악기입니다. 그러고 보면 외자로 된 악기들이 많습니다.

아래 사진의 악기로, 절구 찍듯이 찍어서 소리를 내는 악기라고 합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악기들이 1층 로비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1층에 있는 또 다른 볼거리 하나... 악기를 만지면 그 악기가 내는 소리가 나옵니다. 어른인 제가 들어도 신기하던데, 어린아이들이 라면 얼마나 좋아할까요.

그리고, 명인 명창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것...

김소희 명창의 소리를 잠시 들었는데요, 약간의 감동이 있었습니다. 사람의 목소리가 주는 특별한 감동이랄까...

2층으로 올라가 봤습니다. 2층은 특별한 전시물은 없는 대신, 아래 사진과 같이 풍경이 멋집니다. 아주 멋진 포토존... 이건 여담입니다만, 기회가 되면 이곳 진도 국립국악원에서 공연하는 우리 국악을 직접 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습니다. 언젠가...

2층에서 실외로 나오면 달빛마당이라는 공간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실외 공연장으로 역시 이곳에서 행해지는 국악 공연 꼭 보고 싶네요.

달빛마당에서 본 국립국악원 진악당 건물...

그렇게 진도 남도국립 국악원을 뒤로하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여행지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방문하기 어려워져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곳이지만, 와보길 잘했습니다. 잠시 돌아만 봐도 뭔가를 얻어간다는 느낌이 드는 곳... 진도 여행길 꼭 한 번 가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아래는 예전 후기이긴 합니다만, 진도의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진도 추천 여행지 중 한 곳...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