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선바위와 십리대밭... 울산12경 울산 볼만한곳...

울산 볼만한곳 울산12경 태화강 선바위 십리대밭.

 

1박2일로 떠난 울산여행 중 가장 마지막으로 들린 장소입니다. 울산 태화강에 있는 선바위라는 곳으로 울산을 대표하는 명승지가 열두군데인, 울산12경 중 하나라고 하네요.

 

 

처음 이곳 선바위를 찾아갈땐 지난 단양여행에서 본 사인암과 비슷한줄 알았습니다. 강 위에 서있는 바위여서요. 여하튼, 그런 멋진 모습을 기대하고 마지막 여행지인 태화강 선바위를 찾았습니다.

 

입구는 공원처럼 정리가 되어 있었구요, 주차장도 넓어서 주차하기가 아주 용이했습니다. 한쪽편에는 캠핑장처럼 만들어 놓아서 캠핑도 가능했는데, 실제 텐트가 쳐져있는 곳도 있었습니다.

 

 

 

 

일단 입구에 있는 울산12경  태화강 선바위 십리대밭에 관한 설명판부터 읽어봅니다. 설명판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곳 선바위부터 시작되는 대밭이 십리를 이룬다고 하네요. 오는 길에 강가로 퍼져있는 대밭을 띄엄띄엄 본 기억이 있는데, 이 설명판을 읽으니 불현듯 그 생각이 났습니다.

 

 

 

 

선바위를 더 가까이서 보기위해 태화강 강변까지 나가봤습니다. 기대했던것 만큼 아주 크고 웅장한 바위는 아니였습니다만, 그래도 강위에 떠있는 독특한 모양의 바위여서 볼만한곳이라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단양의 사인암 보다는 덜 감동적이였지만...

 

▶사인암... 단양 볼만한곳 여행코스 추천... 한폭의 그림같은 바위절벽...

 

 

 

 

 

그렇게 태화강도 한번 둘러보고 다시 길을 옮겼습니다. 선바위가 있는 태화강 반대쪽으로도 한번 가보려구요.

 

 

 

강을 건너가면 십리대밭의 일부분을 지나게 됩니다. 이 길이 짧지만 제법 운치가 있었습니다.

반대편에서 보니 선바위는 다른 절벽들과 떨어진 하나의 바위였습니다. 강건너서 볼때는 잘 표시가 나진 않았는데. 이곳에서 보는 느낌은 또 달랐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리 위쪽에서도 한번 선바위를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때마침 근처 보를 지나는 아주머니 한분이 계셔서 그림이 더 산것 같습니다. 뉘신지는 모르겠지만, 고맙다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울산12경중 하나인 울산 태화강 선바위와 십리대밭을 끝으로 1박2일간의 울산여행을 끝마쳤습니다. 좋은 구경 많이 했네요.

 

울산 선바위 그리고 십리대밭.

큰 기대를 할만한 아주 화려하게 볼만한곳은 아니라 생각을 합니다. 그냥 여행길에 지나가면서 한번 들려볼 정도인... 그래도 이런 여행지들을 다니다보면 예전에 봤던 다른 여행지도 생각이 나곤 해서 추억을 살리는 효과도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언제 울산을 여행지로 생각하신다면 조용하게 둘러볼수있는 여행지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그러면 재미나고 알찬 울산여행 되시길 바랄께요...

 

p.s) 이곳 울산 태화강 선바위는 이전에 소개해드린 대왕암 송림, 신불산 억새평원, 주전 해안 자갈밭등과 함께 울산12경이라고 합니다.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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