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 오래된 전주 비빔밥 맛집 추천... 전주 전통비빔밥 돌솥비빔밥 하나씩...

전주 비빔밥 맛집 추천 전주 한일관

 

전주여행 중에 들린 한일관이라는 전주비빔밥 식당입니다. 이곳 한일관은 1954년 처음 문을 연 60년 전통의 오래된 전주비빔밥 맛집으로, 전주에서는 가장 오래된 향토음식 전문점이라고 하네요.

 

 

열심히 차를 달려 전주 한일관 앞에 도착을 했습니다. 시내에서는 조금 떨어진 외곽마을에 위치하고 있었고, 식당 건물은 지어진지 오래되 보이지는 않은 깨끗하고 큰 건물이였습니다. 참고로, 이곳 전주 한일관은 원래는 전주 남부시장에서 1954년에 처음 문을 열었다고 하네요. 식당내부의 모습도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내부도 크고 깨끗한 신식 식당의 모습입니다. 참고로 일요일은 쉰다고 하구요, 메뉴판도 사진에 담아봤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희는 전주 전통비빔밥 하나랑 전주 돌솥비빔밥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간단한 밑반찬이 몇개 나오구요.

 

 

그런 다음 색깔이 너무 고운 비빔밥 두그릇이 서빙이 됩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비빔밥은 이렇게 담긴 모습이나 색감만으로도 충분히 볼거리이고 식욕을 자극하는 음식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돌솥비빔밥부터 먹기전에 살펴봤습니다. 계란 노른자가 이쁘게 얹혀진, 너무 맛깔스러워 보이는 돌솥비빔밥이였습니다. 위쪽에 고명을 살짝 거둬보니, 밥위에 콩나물도 푸짐하게 얹혀져 있더군요.

 

 

다음은 전주 전통비빔밥.

이것 역시나 담긴 모습이나 색감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운 먹거리였는데요, 눈으로 먹는다 혹은 눈으로 맛본다는 표현이 이해되는 모습이였습니다. 참고로, 전통비빔밥에는 계란후라이가 안쪽에 감춰져 있었습니다.

 

 

 

이제 슥삭슥삭 비벼서 맛을 봅니다. 이쁜 모양만큼이나 맛이 있네요. 사실, 이쁜걸 떠나서 이런 종류의 비빔밥은 우리나라 어딜가도 맛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꺼려하는 분들도 드문 음식이라 생각을 하구요.

 

 

 

 

 

사이좋게 그릇을 바꾸어 가면서 비빔밥 두그릇을 나누어 먹었습니다. 생긴것 만큼이나 깔끔하고 좋은 맛입니다. 그렇다고 뭐 다른 비빔밥집과 특별한 무언가가 있는건 아니지만, 여하튼 이쁘게 담긴 모습처럼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먹다보면, 그릇은 비워지고.

 

전주에서 가장 오래된 전주 비빔밥 맛집, 그리고 가장 오래된 향토 음식 전문점...

그런걸 떠나 전주로 여행을 가시는 분이라면 비빔밥 한그릇은 꼭 먹고 와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여기 한일관처럼 오래된 집을 가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 생각을 하구요. 여하튼, 전주에 가시면 어디서든 전주비빔밥 한그릇은 꼭 드시고 오시길 권해드리구요, 맛난 음식 많이들 즐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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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재미나고 알찬 전주여행 되시고, 좋은 먹거리 많이들 즐기시는 전주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이곳 한일관은 농림식품부가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래된 한식집 100선에 선정이 된 맛집입니다.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