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영천근처 갈만한곳 영천 시안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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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근처 갈만한곳 영천 시안미술관

 

오늘은 이번 경북 영천 여행길에 잠시 돌아본 작은 미술관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시안미술관... 옛 초등학교 자리를 리노베이션 하여 사립미술관으로 탈바꿈한 곳으로, 미술작품 전시 등 다양한 문화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인 독특한 장소입니다. 여행길 드라이브 삼아 방문하기 좋은 곳으로, 미술에 관심이 많은 분이라면 더욱 추천하는 장소입니다.

 

영천 시안미술관에 도착했습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예전 학교 자리라는 느낌이 확실히 듭니다. 옛 운동장 자리는 잔디가 이쁘게 자라고 있는데, 어린아이들이 뛰어놀기에 좋아 보이는 곳입니다.

 

 

너무 어린애들은 무서워할 수도 있는 조형물... 반대로 조금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즐거워할 수도 있는 조형물... 좀, 뜬금없긴 했습니다만, 미술작품이니...

 

운동장을 가로질러 미술관 건물 쪽으로 향합니다.

 

미술관 입구...

 

이곳 시안미술관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사립미술관이니 당연하겠죠. 성인 기준 4천 원...

 

입장료를 지불하고, 전시실로 들어섭니다.

 

1층 전시실에 있는 글귀... 어렵네요. 예술은 심오한 것...

 

1층 전시실에 있는 작품 몇 장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역시, 어렵네요.

 

이건 요즘 드라마에 나오는 최우식이라는 배우가 떠오르게 하는 작품입니다.

 

드라마에선 건물을 펜으로 그리던데, 여기선 글씨로 무언가를 그렸더군요. 로트링 펜이라 불렀던 것 같은데, 그런 펜으로 쓴(?) 그림...

 

난해한 그림들...

 

방 한쪽에 숨겨진 공간입니다.

 

작가의 인터뷰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층 전시실...

 

역시 난해하네요.

 

여긴, 1층 전시실에서 본 펜으로 쓴(?) 그림들이 많았습니다.

 

멀리서 볼 때와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보이는 게 달라진다는 것이, 이런 종류 그림의 매력인 모양입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단어와 문장에서부터 단순한 하나의 단어로 그림 전체를 채운 것도 있습니다. 어릴 때 친구들이 공책에 이런 비슷한 장난 같은 것들을 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 친구들은 지금은 뭘 하고 있을지...

 

3층 전시실...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둘이서 신기하다며 수다 떨며 그림 구경하기 좋아서...

 

그렇게 기념사진 한 장...

 

잠시지만, 경북 영천 시안미술관 구경을 그렇게 끝냈습니다.

 

미술관 자체는 아이들과 가기엔 무리였지만, 미술관 앞마당은 아이들과 소풍삼아 오기에 좋아 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원래 학교 운동장이었으니, 아이들이라면 눈에 보이면 바로 기분 좋게 달려 나갈 수도 있을만한 그건 공간이었으니까요. 여하튼, 나름 재미난 장소이니 경북 영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래는 가볼 만한 우리나라 여행지 목록...

 

죽기 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지 1001...

얼마전에 재미난(?) 책을 하나 발견해서 구입을 했습니다.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국내여행 1001' 이라는 책인데요, 국내여행에 나름 도움될만한 정보를 담은 무지하게 무겁고 두꺼운 책이였습니

noproblemyourlife.tistory.com

역시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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