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풍광이 끝내주는 사적 501호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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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 501호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성

 

오늘은 이번 보령 여행길에 잠시 둘러봤던 우리나라 문화재 한 점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보령시 오천면에 위치한 충청수영성... 예전에는 오천성이라 불리던 곳이기도 한데, 조선 초기에 설치된 해안 방어용 성터입니다. 그런 목적에 비해서는 풍광이 너무 좋아 추천하는 곳으로, 우리나라 사적 제501호입니다.

 

보령 충청수영성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예전 보령 여행길에도 한 번 방문했던 곳이어서 눈에 익는 장소입니다.

 

입구에 있는 설명판부터 잠시 읽어보았습니다. 위에 언급했듯이 조선 초기에 설치된 해안 방어용 성터이구요, 현재는 사적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는 문화재 중 한 곳입니다.

 

이쁜 입구로 성터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특이하게 뿌리를 내린 큰 나무 한 그루...

 

그리고 그 옆에 있는 작은 옛 건물...

 

1994년까지 민가로 쓰였다고 하는데, 그때 여기서 살았던 분들은 어떤 기분이었을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는 길... 슬쩍슬쩍 보이는 풍광이 장난 아닙니다. 사진에는 없는 데, 드라마의 배경 장소로도 사용된 곳이라고 합니다.

 

가장 안쪽, 그리고 가장 위쪽에 있는 가장 큰 건물에 도착...

 

영보정이라는 곳으로, 다산 정약용 선생도 조선 최고의 정자로 묘사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관련 그림도 남아있다고 하고...

 

영보정 안으로 들어갑니다. 신발을 벗으면 출입이 가능한 곳...

 

반대쪽 풍경...

 

바다 쪽 풍경... 낚싯배가 많은데, 이건 여담입니다만 여기 오천항에 친구들과 배낚시를 즐기기 위해 두어 차례 방문했던 기억도 떠오릅니다.

 

그리고 오천항 방향...

 

그렇게 잠시 보령 충청수영성을 돌아보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마지막으로, 보령 모바일 스탬프 하나 획득... 16번째...

 

보령 충청수영성 오천성... 

경치가 너무 좋아 추천하는 여행지입니다. 보령 시내에서 20KM가량 떨어진 위치이긴 합니다만, 드라이브 삼아서 방문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더불어 주변에 오래된 맛집도 많아 식사까지 한 끼 즐기신다면 나름 알찬 여행코스가 되지 않겠나 싶습니다. 보령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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