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 보령 이색 명소 등록문화재 보령 청소역

보령 이색 명소 등록문화재 청소역

 

오늘은 이번 보령 여행길에 잠시 돌아봤던 보령의 이색 명소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보령시 청소면에 위치한 청소역... 충남 천안에서 익산까지 이어지는 장항선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로,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305호이기도 합니다. 작고 낡은 오래된 철도역사지만 그만큼 오래된 정취가 살아있고 나름의 볼거리도 있어서 보령 여행길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

 

보령 청소역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굉장히 작은 철도역사였고 역사 앞에 차량 네댓 대 정도 주차할만한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설명판부터 읽어봤습니다. 1929년에 처음 영업을 시작한 역사라고 하네요. 지금 지어진 건물은 1961년에 지어진 것으로, 우리나라 등록문화재 제305호에 선정된 상태라고 합니다.

 

역사 건물을 지나 철길까지 가봤습니다.

 

뒤를 돌아본 모습... 역사 왼쪽 편으로 작은 역무실도 있습니다.

 

오른쪽으로는 굉장히 오래되어 보이는 화장실이 있었고...

 

좌우로 둘러본, 철길... 지금도 기차가 지나다니는 철길이라고 합니다.

 

포도나무 한 그루... 포도가 싱싱하고 풍성하게 열리고 있습니다. 다 익은 포도는 누가...?

 

바로 옆쪽에 있는 작은 공원으로 향합니다.

 

설정 사진 한 장... 사진 찍기 좋은 곳...

 

유진령이라는 사람은 실존 인물일까요...? 쓸데없는 생각들을 계속해서 해봅니다.

 

더 안쪽으로...

 

이런 데서 설정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와이프는 그냥 지나치질 않습니다.

 

반가운 모습 하나 더 발견했습니다. 이곳이 영화 택시운전사의 촬영지라고 하네요.

 

역시 그냥 지나치지 않는 사랑스러운(?) 아내...

 

그렇게 작은 공원 한 바퀴 돌아보고, 다음 보령 여행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마지막으로, 보령 모바일 스탬프... 벌써 21개째입니다. 이제 9군데 남았습니다.

 

그냥 드라이브 삼아 방문해서 이런저런 사진 찍으면서 추억 만들기 좋은 장소입니다. 영화의 배경으로도 소개가 되었다고 하고, 우리나라 등록문화재에도 지정이 된 곳이니 여행길 가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겠습니다. 보령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