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해수욕장 놀거리 보령 스카이바이크

대천 해수욕장 놀거리 보령 스카이바이크

 

오늘은 이번 보령 한달살기 여행 중에 즐겼던 보령 스카이바이크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보령 스카이바이크는 보령의 대표적인 관광지 대천 해수욕장에 설치된 일종의 놀이기구(?)로, 해변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면서 즐길 수 있는 이색 놀거리 중 하나입니다. 대천 해수욕장 쪽으로 가실 분들은, 특히나 가족 혹은 연인 관계의 여행객들이라면 타볼 만한 것으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보령 스카이바이크 매표소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대천해수욕장 가장 끝에 자리하고 있구요, 뒤쪽에 보이는 타워에서는 또 다른 명물 놀거리인, 짚트렉을 탈 수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길에 짚트렉 또한 타려고 하니, 그것도 다음에 리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보령 스카이바이크 시설이용 안내문과 이용요금표입니다. 어린이나 노약자가 탑승을 할 시에는 최소 성인 두 명이 같이 타야 한다는 규정은 꼭 기억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까,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꼭 부모님이 함께 타야 한다는 의미... 참고로 이용요금은 2인 22000원, 3인 26000원, 4인 30000원...

 

일단, 보령 모바일 스탬프 투어 스탬프부터 획득하고...

 

스카이바이크를 타러 들어갑니다.

 

스카이바이크 모습입니다. 이런 종류의 놀이기구들이 다들 그런 것 처럼, 조금은 허술해 보이는 구조... 그래도 떨어질 염려는 없다고 하니... 햇빛을 막아주는 우산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손으로 잡고 타야 한다는 게, 함정...

 

간단한 설명을 듣고 출발...

 

열심히 발로 자전거 타듯이 굴려봅니다. 돌아올 때 쯤 되어서야 기구가 익어 요령껏 탔는데, 처음엔 힘들었습니다. 타다 보니 굳이 힘들여 운전할 필요가 없는 구간도 있더라는...

 

멋진 풍경이 이어집니다.

 

옆쪽으로는 짚트렉이 시원하게 내려가네요.

 

레일을 따라 이어지는 스카이바이크 길...

 

그냥 먼 경치만 보면 무서울 것도 없지만, 바로 아래를 내려다보면 순간적으로 심쿵합니다. 그렇기에 가끔씩 바닥도 한 번씩 내려다보시길...^^

 

짚트렉 도착지를 지나...

 

커브구간...

 

커브를 돌면 반대쪽 반환점이 보입니다.

 

어저께 소개해드렸던 보령 화력발전소도 멀리 보입니다.

 

그렇게 도착한 반환점... 주차타워 기계의 구동방식으로 스카이바이크의 방향을 돌려줍니다.

 

돌아오는 길...

 

돌아오는 길의 풍광이 더 멋집니다. 대천해수욕장의 반대쪽 경치까지 감상할 수가 있으니까요.

 

그렇게 안전하게 출발지에 도착... 출발하고 대략 32분쯤 걸렸습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스카이바이크...

여행길 한 번쯤은 타볼 만한 재미난 놀이기구입니다. 특히나,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더욱더... 요령껏 타신다면 그다지 힘들지도 않으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