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충남 보령시 한달살기 이십구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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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 한달살기 이십구일째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충남 보령시 한달살기 이십구 일째 날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길 것 같던 한 달이 이제 하루밖에 남지를 않았는데요, 그래서 이날은 우리 부부 둘이 조개구이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조개구이집은 보령 와서 세 번째인데, 둘이서는 처음이네요. 어쨌건, 한달살기 하루를 남겨둔 마지막 날을 간략하게 정리합니다.

 

오전 중에 다른 볼일을 조금 보고 방문한 곳은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입니다. 썰물 때 물이 빠지면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섬에 숨겨진 공룡발자국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 봤는데, 가장 크게 눈에 띄는 건 해변에 있는 커다란 공룡의 조형물... 이 조형물만으로도 어린아이들이 있는 집에서는 방문해볼 만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공룡발자국은 찾기가 쉽지 않더라는... 겨우겨우 눈이 빠져라 해변을 꼼꼼히 살펴보고 공룡발자국처럼 생긴 것을 찾긴 했는데, 그게 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그 나름의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보다 자세한 후기는 다음을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오늘은 이번 보령 여행길에 돌아봤던 독특한 볼거리 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보령 학성리 공룡발자국 화석 산지... 이름 그대로 해변에 자리한 공룡발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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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달살기 숙소로 돌아와 땀 좀 식히고 방문한 곳은 조개구이 무한리필 집...

 

보령 조개구이 무한리필 집은 이날로 세 번째인데, 갈 데마다 먹는 테크닉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움직이기도 힘들 만큼 위에 음식물을 꾸역꾸역 채워 넣었는데요, 둘이 나오면서 이젠 무한리필 집은 가지 말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무한리필 집에서 본전을 뽑기에는 우리의 위장이 너무 늙었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랄까...

 

그렇게 보령에서의 한달살기 마지막 하루 전을 둘이 오붓하게 보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는 짐을 챙긴다고 정신이 없었는데, 올 때만큼이나 집으로 돌아갈 때도 부산하고 흥분되고 그렇네요. 내일 역시나 계획한 하루가 있는데,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령에서의 여행길을 즐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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