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장흥 제암산 등산코스 등산지도 2시간 15분 소요 원점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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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제암산 등산코스 원점회귀 등산지도

 

오늘은 이번에 올랐던 장흥 제암산 등산코스를 간략하게 정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암산은 전남 장흥과 보성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산 정상부의 철쭉 군락지가 봄철 많은 등산객들을 불러 모으는 풍경 좋은 명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2022년 2월 경 보성 쪽에서 한 번 올랐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장흥 한달살기 기간에는 장흥에서도 올라봤습니다. 참고로, 총 등산시간은 하산 시간과 휴식시간을 포함해서 대략 2시간 15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맨 아래쪽에는 지난번에 올랐던 보성 쪽 등산 후기도 따로 남길 테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등산의 시작점인 철쭉공원 주차장... 장흥군 공설 공원묘지 바로 앞에 있는 주차장으로 차는 이곳에 세워놓고 등산을 하시면 됩니다.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어서 이래저래 편리한 위치...

등산지도부터 확인을 해봤습니다. 등산지도상으로도 알 수가 있듯이, 이곳에서 쭈욱 곰재까지 올라간 다음, 정상까지 능선을 타고 넘어가면 됩니다. 내리막 없이 끝까지 평지 내지는 오르막이어서 거리나 높이에 비해 시간이 덜 걸리는 등산코스입니다.

 

임도 쪽으로 조금 걷다 보면, 왼쪽으로 빠지는 등산로가 나옵니다. 참고로 내려오다가 거의 마지막에서 길이 조금 엇갈렸는데, 그랬더니 임도 쪽으로 내려오더군요.

 

평범한 초입... 길이 좋은 편입니다. 넓고...

 

길이 하나밖에 없고 드문드문 이정표도 있어서 길을 잃을 염려는 적습니다.

 

길은 괜찮은 편인데, 낙엽이 많이 쌓여있어서 조심조심 걸었습니다. 낙엽 아래에 숨어있는 돌을 잘못 밟으면 발목을 다칠 수도 있어서...

 

어느덧 곰재에 도착... 주차장에서 정확히 37분 걸렸습니다. 참고로 저희가 올라온 반대방향이 지난번에 올랐던 보성 쪽 등산로입니다. 그러니까, 곰재부터는 예전에 한 번 걸었던 등산로라는 의미...

 

약간의 오르막을 오르고...

 

제암산 정상 부근이 보이기 시작하면, 경사가 줄어듭니다. 걷기 편한 구간...

 

능선을 따라 걷는 구간은 정말 그림 같습니다.

 

전망대... 지난번에도 이 전망대에서 잠시 경치 구경을 했는데, 조망이 장난 아닌 곳입니다.

 

그림 같은 능선은 이어지고...

 

어느덧 제암산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석, 해발 807미터... 참고로 이곳까지 주차장에서 1시간 10분 걸렸습니다.

 

정상에서의 조망... 철쭉꽃이 명물이라고 하는데, 철쭉이 피었을 때 다시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경치만으로도 충분하지만...

 

진짜 정상은 뒤쪽에 있습니다. 위험해서 올라가면 안 되는 구간... 그냥 봐도 위험해 보입니다.

 

잠시 땀 좀 식히고, 이내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올라온 구간 그대로 내려가기...

 

그렇게 안전하게 주차장에 도착... 막판 길이 조금 어긋났지만, 그래도 주차장으로 내려갈 수밖에 없는 구간이어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총 2시간 15분 소요...

 

이전에 올랐던 보성 쪽과는 다른 느낌이어서 좋았습니다. 이쪽 장흥 쪽이나 보성 쪽이나 어느 방향이든 철쭉꽃이 만발한 시기에 꼭 한 번 더 방문하고 싶은 산입니다.

 

다음은 이전 보성 방향에서 올랐던 제암산 등산코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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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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