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걷기 좋은 길 서산 아라메길 3-1코스 서산 명산 가야산 팔봉산 등산

서산 걷기 좋은 길 서산 아라메길 3-1코스 서산 명산 팔봉산 가야산 등산

 

 

오늘은 이번 서산 여행길에 걸었던 서산 걷기 좋은 길, 서산 아라메길 3-1코스와 서산 명산 팔봉산과 가야산 등산 후기 간략하게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서산 아라메길은 서산시에 있는 일종의 트레킹코스로, 제가 이번에 걸은 구간은 삼길포 관광안내소에서 시작하는 원점회귀 코스인  3-1코스입니다. 더불어, 서산 명산 가야산과 팔봉산도 이번 여행길에 올라봤는데요, 두 산 모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산이어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입니다. 서산 쪽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모두 가볼 만한 곳이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서산 걷기 좋은 길 서산 아라메길 3-1코스

 

서산 아라메길 3-1코스의 시작점인 삼길포 관광안내소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서산 9경 스탬프투어 목적지이기도 해서 겸사겸사 방문할 수밖에 없는 곳인데요, 서산 스탬프투어 또한 따로 소개토록 하겠습니다.

 

 

관광안내소 바로 옆에 있는 서산 아라메길 3-1코스 지도부터 확인을 해봤습니다.

 

 

아라메길 3-1코스는 현 위치에서 시작해서 둥글게 한 바퀴를 도는 구간이고, 분홍색으로 표시된 길은 벚꽃길이라고 해서 봄철 이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구간입니다. 중복되는 구간이 있어서, 겸사겸사 봄에 걸어보면 좋을만한 코스이겠습니다.

 

 

아라메길만 돌아봐도 되지만, 벚꽃길도 탐이 나서 벚꽃길도 어느 정도 걸은 후에 다시 돌아와서 아라메길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아라메길만 3킬로미터 1시간 30분 소요되는 구간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저희는 벚꽃길 구간을 어느 정도 더 걸어서 대략 5킬로미터를 걸었음에도 1시간 30분이 소요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부부가 걸음이 빠른 이유도 있겠고, 그만큼 길이 좋다는 의미도 되겠습니다.

 

 

아래는 이번에 걸은 아라메길 트랭글 지도... 제가 걸은 구간을 보면 이해가 되실 겁니다.

 

 

아래는 운동정보... 역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서산 걷기 좋은 길 서산 아라메길 3-1코스를 걷기 시작합니다.

 

 

초입부터 이쁜 벚꽃이 반겨주네요. 참고로 초입은 경사도가 조금 높은 편입니다. 대신, 약간만 올라가면 그다음부터는 거의 평지 느낌...

 

 

걷기 좋은 길을 딱 걷기 좋은 시기에 방문한 것 같습니다. 더불어, 만발한 벚꽃까지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즐거웠던 짧은 트레킹...

 

 

걷다 보면 나오는 벤치도 유용했습니다. 힘들 때 잠시 쉬어갈 수도 있으니...

 

 

그러다 보면 전망대가 나옵니다. 위에 소개해드렸던 아라메길 지도에 보면 나오는 그 지점...

 

 

전망대가 위치할 수밖에 없는 장소입니다.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멋진 풍광의 위치...

 

 

길을 계속해서 이어갑니다.

 

 

여기 벚꽃은 정말 생생하더군요. 어느 영화의 표현처럼 살아있네...

 

 

길을 이어갑니다. 참고로, 아라메길만 걸으려면 중간에 나오는 화장실에서 계단을 타고 올라가야만 하는데, 저희는 벚꽃을 더 즐기기 위해 화장실이 있는 위치를 지나 벚꽃길을 조금 더 걸었습니다.

 

 

걷기 편한 구간이고 벚꽃도 이뻐서 걸으면 자연스레 힐링이 되는 장소입니다.

 

 

그러다 보면 벚꽃이 없는 구간이 나오는데...

 

 

벚꽃길은 여기까지만 걷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라메길로 돌아가는 구간...

 

 

그러면 아래의 사진에 있는 화장실이 나오는데요, 여기가 서산 아라메길과 벚꽃길이 나누어지는 구간입니다. 위에도 설명을 드렸듯이, 저희는 아라메길을 택하지 않고 벚꽃길을 더 걸은 상황이고... 이젠, 다시 아라메길을 이어가야겠죠.

 

 

아라메길은 봉화대라고 표시되어 있는 오르막을 올라야 합니다.

 

 

계단이 제법 가파릅니다.

 

 

그 계단 끝에는 아래 사진의 계단이 또 나오는데 이 계단을 오르면 봉화대가 있습니다. 봉화대는 이전 서산 여행길이 한 번 다녀왔던 곳이어서 저희는 패스했습니다만, 처음 가보는 분들은 꼭 한 번 올라보시길...

 

 

저희는 봉화대 반대쪽, 아라메길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서부터는 거의 등산코스라고 보면 됩니다. 능선을 하나 타고 산을 넘는 구간...

 

 

등산을 좋아하는 분은 아라메길을 이어가는 것이 나을 것 같고, 그냥 편하게 걷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벚꽃길을 어느 정도 갔다가 다시 돌아오는 방향으로 걸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따문따문 피어있는 진달래와 파릇파릇 올라오는 새순이 걷는 기분을 좋게 합니다.

 

 

그렇게 산을 내려오면, 삼길포항 안쪽 마을에 도착하게 됩니다.

 

 

삼길포항 대로변... 차를 주차한 주차장 쪽으로 향하는 길...

 

 

안전하게 서산 아라메길 3-1코스 시작점인 삼길포 관광안내소에 도착했습니다.

 

 

서산 명산 가야산

 

 

이번 서산 여행길에 오른 가야산입니다. 서산 가야산은 서산 팔봉산과 더불어 서산을 대표하는 명산입니다. 따라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이기도 한데요, 서산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서산 가야산 등산도 고려해 볼 만한 것입니다.

 

 

서산 가야산 등산을 추천하는 이유는 등산 경험이 거의 없는 사람들도 정상까지 등산이 가능한 산이기 때문에 그러합니다. 왜냐하면, 거의 정상 부근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기에 그렇습니다. 물론, 눈이 쌓이는 겨울철에는 차량 진입이 어렵지만, 이외의 계절에는 차로 정상 근처까지 올라갈 수가 있어서, 대략 500미터만 걸어 이동하면 가야산 정상의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채 700미터가 되지 않는 비교적 높지 않은 산 입니다만, 정상에서의 풍경은 아주 환상적입니다. 더군다나, 산 꼭대기까지 거의 차로 이동이 가능하니, 추천하지 않을 수 없는 충남 서산의 여행지입니다.

 

아래는 이번에 동영상으로 찍은 서산 가야산 정상에서의 풍경입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참고하시길...

 

서산 팔봉산

 

서산 팔봉산은 위에 소개해드린 가야산과 더불어 서산을 대표하는 명산입니다. 일단, 산이 높지 않아 오르기 편하고, 대신 정상에서의 풍경은 1000미터가 넘는 산보다도 훨씬 훌륭해서 사시사철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 인기산입니다.

 

 

안타깝게도 이번에 올랐을 때는, 팔봉산의 주봉인 3봉이 사진과 같이 공사 중이어서 올라갈 수는 없었는데요, 그럼에도 올라가면서 느끼는 재미와 옆쪽 봉우리에서 보이는 풍경은 그런 아쉬움을 상쇄할 수 있을 만큼 좋았습니다.

 

 

날씨 좋은 토요일 산행을 했는데, 여러 대의 관광버스를 비롯해서 너무 많은 등산객들이 산을 찾아, 거의 줄을 서서 산을 올라가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여하튼, 비교적 산행코스는 짧고 쉬우면서 산을 오르는 재미와 정상에서의 풍경은 아주 멋진 곳이니, 서산을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들은 꼭 한번 올라보시길 권해봅니다. 서산 팔봉산...

 

마지막으로, 아래는 제가 서산 여행길에 먹어봤던 맛집들 목록으로 서산 맛집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취향과 입맛이 반영된 정보지만...

서산 맛집 리스트 내가 다녀온 서산맛집 리얼 방문기

역시 참고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