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풍 갈만한곳 나들이코스 대구 동촌 유원지

대구 소풍 갈만한곳 나들이코스 대구 동촌 유원지

 

 

오늘은 대구 소풍 갈만한곳,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구 동촌 유원지... 대구 동촌 유원지는 제가 학교 다닐 때인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까지, 초중고 학교에서 소풍장소로도 아주 유명했던 곳이었는데, 그런 추억을 가진 곳을 꽤나 오랜만에 방문해 봤습니다. 예상은 했지만,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변한 곳이 많았고, 더불어 예전 모습 그대로인 곳도 있어서 감회가 새롭기도 했습니다. 제목 그대로 대구 소풍 갈만한 곳 나들이코스로 나쁘지 않은 장소이니, 대구 동촌 유원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대구 소풍 갈만한곳 대구 동촌 유원지

동촌 유원지 주변 어딘가에 차를 주차하고 주변을 돌아봤습니다. 제가 학교 다닐 때는 바이킹이 있는 작은 놀이공원도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그 흔적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 놀이공원이 있었던 장소에는 현재 커다란 문화센터 같은 건물이 하나 우뚝 서 있었습니다.

 

 

기억에 남아있는 모습이 전혀 없어서, 안쪽 금호강변으로 향했습니다. 다행히도(?) 여긴 예전 모습이 남아있네요. 오리배... 아내랑 데이트할 때도 한 번 타봤었는데...

 

 

지금은 오리배도 전동으로 가는 모양입니다. 옛날 오리배는 정말 장딴지에 알이 배길 정도로 열심히 발로 밟아야만 했는데...

 

 

금호강변을 따라 걸어봅니다. 십 수년 전엔 이 근처로 배스낚시를 자주 왔던 기억도 있습니다. 현재는 낚시금지...

 

 

사진과 같이 작은 그늘막 혹은 작은 텐트를 치고 쉬고 있는 분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텐트 없이 야외용 테이블과 의자를 가져와서 물멍을 때리는 분들도 많이 계셨구요.

 

 

그냥 돗자리만 가져와서 앉아 계시는 분들도 보이고... 말씀드린 그대로, 대구 소풍 갈만한곳... 티브이에서 보던 외국 어딘가의 느낌이랄까...

 

 

여하튼, 굉장히 평화스러운 모습입니다.

 

 

저희도 잠시 벤치에 앉아서 물멍을 때려봤습니다. 이 주변이 보기보다는 꽤나 시원했습니다. 움직이지만 않으면 굉장히 시원한 곳...

 

 

하지만, 움직여야겠죠. 길을 따라 계속해서 내려가봤습니다.

 

 

그러면 동촌 해맞이다리라는 것이 나옵니다.

 

 

덥지만 올라가 봐야겠죠.

 

 

위에서 바라 본모습... 오른쪽 길로 내려왔습니다.

 

 

반대편 풍광... 장마철이어서 물이 흙탕인 게 조금 아쉽지만, 진짜 평화로운 모습입니다.

 

 

더워서 더는 못 돌아다닐 것 같아 다리를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곳에 자리를 하고, 어저께 소개해드린 명성김밥에서 구입한 김밥으로 진짜 소풍 기분을 내봅니다. 역시 소풍엔 김밥이 최고...

 

 

이렇게 아주 오랜만에 잠시 방문해 본 대구 동촌 유원지에 대한 소개였습니다. 요즘 젊은 사람들에겐 그다지 특색 있는 장소가 아니겠습니다만, 대략 40년쯤 전에는 대구에서도 손꼽힐만한 소풍 장소 또는 유원지였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화원유원지도 같은 맥락의 장소인데, 어쨌건 대구 동구 쪽으로 가실 일이 있으면 잠시 쉬어갈 만한 장소이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화원유원지 볼거리 동물원 전망대 주차장 정보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