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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테라피 체험 후기
오늘은 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테라피 체험 후기 간략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는 완도군 신지면에 위치하고 있는 특별한 시설로, 해수 및 해조류, 갯벌 등을 이용한 전문 테라피 센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난생처음 테라피라는 것을 받아봤는데요, 상당히 인상적이고 또 특별했습니다. 해양치유도시를 슬로건으로 내건 완도라는 지역에 딱 알맞은 시설로, 완도를 여행하는 분이라면 한 번은 가볼 만한 곳이겠습니다. 완도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완도 해양치유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완도 읍내에서 대략 13킬로미터쯤 떨어진 위치여서 차로 가면 멀지 않습니다.
주변 경관이 일단 아주 좋더군요.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변이 바로 앞입니다.
자연경관인 해변 외에도 많이 신경을 쓴 모습입니다. 주변이 너무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잠시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될만한 장소입니다.
로비에서 예약부터 확인을 했습니다.
참고로 가격은 아래와 같고, 프리미엄 과정은 125000원, 그리고 시간은 대략 2시간 정도가 소요되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의 해양치유완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해양치유완도 홈페이지 바로가기
간단한 설명을 듣고 입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받은 것, 손목 띠...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 가지 과정들 중에서 하나의 과정을 선택하여 손목에 채워줍니다. 저희는 근골격계관리로 선택을 했는데요, 이외에도 다양한 과정들이 있습니다. 상담하는 분과 이야기 몇 마디 나누다 보면 자연스레 결정이 됩니다.
그리고 신발장과 옷장을 열 수 있는 키도 받았습니다. 참고로, 신발장과 옷장은 따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열쇠는 같지만...
한 가지 더 추가로 설명을 드리면, 입장할 때 큰 수건을 한 장 받는데 그건 테라피를 받을 때 쓰는 용도임으로 샤워하면서 사용을 하면 안 됩니다. 샤워실 앞에 흰색 수건이 많으니 그걸 사용하면 되고, 들어가면서 받은 수건은 그대로 들고 테라피를 받으러 가면 됩니다. 더불어, 샤워를 마치면 옷을 갈아입어야 하는데 그때 꼭 수영모(?)도 하나 챙겨서 올라가셔야만 합니다. 수영모는 갈아입을 옷 바로 옆에 보면 있습니다. 샤워실 앞...
2층에서 내려본 1층... 프리미엄 과정은 모두 2층에서 이루어집니다.
시간이 남아서 휴식공간도 잠시 돌아봤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세팅되어 있는 차와 주스는 무료...
제일 먼저 하기로 한 '스톤' 과정부터 시작...
사실, 사진을 찍을만한 상황이 아니어서 많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스톤과정은 아래 사진과 같은 마사지 베드에 엎드려 있으면, 따뜻한 돌을 등에 올려서 근육을 이완시켜 줍니다. 그런 다음 등에 오일을 바르고 따뜻하게 달구어진 미끈한 돌로 마사지를 해줍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마사지 베드를 처음 사용해 보고, 또 다른 사람이 해주는 마사지받는 것도 처음이어서 아주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과정... 아래 사진과 같이 아주 편한 의자에 기대어 눕습니다.
그러면, 아래 사진과 같이 다시마로 만든 팩을 얼굴에 붙여줍니다. 그리고 휴식... 생 다시마로 만든 팩은 처음이었는데요, 확실히 피부에 좋은 것 같긴 하네요.
다음 과정은 아래 장소에서 이루어졌는데, 물속에서 저주파를 쏴서 엉덩이와 허리 허벅지 등을 마사지하는 단계입니다. 일단, 물속에서 이루어지는 과정인지라 편할 수밖에 없는 상태입니다.
마지막으로 받았던 것... 역시 마사지 베드에 엎드려서 받은 것인데요, 사진으로 보니 민망스러운 자세네요. 민망스럽다기보다는 조금 부자연스럽다고 할까... 뭐 어쨌건, 아래와 같은 자세로 엎드려 있으면, 위에서 따뜻한 물을 등에 쏘아줍니다. 그렇게 대략 20분 정도를 엎으려 있으면 됩니다.
이렇게 제가 이번에 받았던 완도 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테라피 과정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총 4개의 테라피실을 이용해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고, 제가 받은 과정들 외에도 다른 과정들이 더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여러 개의 과정들 중에서 4개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사실, 이렇게 정성껏 받은 테라피는 받는 누구라도 힐링이 되지 않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좋은 시설과 능숙한 기술의 여러 분들이 합작해서 제공하는 서비스니까요. 어쨌건, 개인적으로는 꽤나 힐링이 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은 공간에서 따뜻한 햇볕을 맞으며 시간도 보내고 싶었지만, 계획한 두 시간이 너무 빨리 훌쩍 지나가 버리더라는...
그래서 1층에서 할 수 있는 다른 과정들은 아무것도 해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완도 한 달 살기가 끝나기 전에 한 번 더 가보려고요.
참고로, 오늘 받은 과정들은 무료 체험이었는데, 며칠뒤에는 요금을 지불하고 기본과정도 체험해 볼 생각입니다. 그 과정의 후기도 따로 올리도록 할 테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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