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명량해상 케이블카와 진도타워 함께 돌아보기

해남 명량해상 케이블카 그리고 진도타워

 

 

어저께 소개해드린 우수영 관광지를 잠시 돌아보고, 바로 옆에 있는 해남 명량해상 케이블카를 탔습니다. 이 케이블카는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타워를 잇는 것으로, 해남이나 진도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해남 명량해상 케이블카를 타면 진도타워는 무료로 올라갈 수 있으니, 꼭 한데 묶어서 돌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해남 명량해상 케이블카

말씀드린 대로, 어저께 소개해드린 우수영 관광지 명량대첩 기념전시관을 나와서 바로 옆에 있는 명량해상 케이블카로 향했습니다. 여기도, 처음이 아닌지라 많이 눈에 익네요.

 

 

2층에서 입장권부터 구입을 했습니다.

 

 

일반캐빈이 성인 기준으로 왕복 15000원, 그리고 바닥이 투명하게 된 크리스털 캐빈이 성인 기준 18000원입니다. 겁이 많은 저희 부부는 당연히 일반 캐빈...

 

 

재미난 행사가 있네요. 하나카드를 사용하면 20% 할인...

 

 

마침 하나카드가 있어서 20% 할인된 금액으로 결제를 했습니다. 아침엔 영 재수가 없었는데, 여기서 보상받는 느낌입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진도타워로 향합니다.

 

 

이날은 배가 결항이 될 정도로 바람이 심하게 불었는데, 그 바람이 케이블카도 때립니다. 지금까지 탔던 케이블카 중에선 가장 많이 흔들거린 듯... 크리스털캐빈을 타지 않은 것은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바깥 풍경은 너무나도 멋집니다.

 

 

진도대교 풍광도 그러하고...

 

 

둘이서 흔들거리는 케이블카 안에서 손 꼭 잡고 있다 보니 어느새 반대편 진도타워에 도착...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아래와 같은 멋진 포토존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기도 몇 차례 와본 곳이어서 사실 감동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처음 방문하는 분이라면 다들 감동할만한 멋진 풍경이 펼쳐집니다.

 

 

하늘과 바다와 케이블카... 그림 같습니다.

 

 

진도타워 전망대도 올라가 봐야겠죠.

 

 

말씀드린 대로 여긴 입장료가 1000원입니다만, 케이블카를 타고 온 사람은 무료입니다. 더불어, 사는 지역에 따라 무료인 분들도 있으니, 꼼꼼히 살펴보고 신분증 챙겨가시길 권해드립니다.

 

 

진도타워 위에서 본 풍경... 아래쪽 포토존에서 본 풍경보다는 사실 조금 못했습니다. 여긴, 건물 내부여서 이것저것에 가리는 것이 많아...

 

 

대신, 반대쪽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서 진도타워도 꼭 올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1층에 있는 특산품 판매장... 개인적으로 진도홍주 추천합니다.

 

 

아래는 아주아주 예전에 소개해드렸던 진도홍주 후기...

진도홍주... 시도 무형문화재 26호인 우리나라 전통주, 전라남도 진도 삼보 삼락 중 하나...

그렇게 이쁜 사진 여러 장 카메라에 담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해남이나 진도를 여행지로 생각하는 분이라면 이곳 관광은 필수이겠습니다. 케이블카라는 특별한 경험도 하고, 또 멋진 풍광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장소이니까요. 진도나 해남 쪽으로 가실 분들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는 해남과 진도 맛집... 예전 후기여서 지금은 많이 변했을 수도 있습니다.

해남 예쁜 카페 우수영 울돌목과 가까운 해남 트윈브릿지

진도맛집 현지인이 추천하는 오래된 식당 그냥경양식 돈까스

역시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