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완도 신지도 맛집 신지 나눔식당 1인분 만 원 백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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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신지도 맛집 신지 나눔식당 백반

 

 

오늘은 완도 신지도 맛집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완도군 신지면 대곡리에 위치한 신지 나눔식당... 1인분 만 원짜리 백반으로 그 동네에서는 아주 유명한 맛집, 찐 리얼 현지인 맛집으로, 백반 좋아하는 분이라면 완도 여행길 이곳 추천해 봅니다. 특히나, 근처 해양치유센터나 신지명사십리 해변에 가실 분이라면 더더욱 추천하는데요, 큰 기대만 하지 않는다면 누구나 맛있는 백반 한 끼 먹을 수 있는 신지도 맛집이기 때문입니다.

 

완도 신지도 맛집

신지 나눔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대로변이어서 찾기 어렵지 않습니다. 옆옆 건물이 편의점이었고, 편의점 맞은편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는 그곳에 하면 됩니다.

 

 

가게 내부... 아래 사진처럼 모두 입식테이블로 된 구조였고, 하나의 공간으로 된 구조이기도 했습니다. 식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근처에 살거나 근무를 하는 단골손님들 느낌...

 

 

메뉴 및 가격표입니다. 15000원짜리 갈비탕과 12000원짜리 곰탕 그리고 만 원짜리 백반 세 가지 메뉴만 취급하는 식당입니다. 참고로 저희는 백반 2인분 주문했습니다. 이건 여담입니다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최근에 백반 가격을 올린 모양입니다. 만 원짜리 차림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만 원이 안 되는 가격이었을 때는 진짜 괜찮은 가성비의 백반집이었겠습니다.

 

 

잠시 기다리면 차려지는 백반 한상...

 

 

국을 제외하고 총 13가지의 반찬이 나왔습니다.

 

 

국은 미역국...

 

 

백반에 빠져서는 안 되는 제육볶음...

 

 

간이 딱 맞았던 고등어조림...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반찬, 장조림...

 

 

백반집에서 오랜만에 만나는 반찬, 굴젓...

 

 

이외에 도시락 반찬의 대명사인 어묵볶음, 계란말이, 구운 소시지, 콩나물 등이 찬으로 나왔습니다. 진짜 한국사람이라면 밥 한 그릇은 누구라도 쉽게 비울만한 종류의 반찬들입니다.

 

 

굴젓으로 식사 시작... 여기는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 두 분이서 영업을 하시던데, 반찬이 전혀 짜질 않더군요. 그래서 더 맛있게 먹은 것 같습니다.

 

 

제육볶음이 두 번째 숟가락...

 

 

장조림으로 젓가락이 이어집니다.

 

 

그렇게 먹다 보면 싹 비워진 백반 한상... 완도 신지도 맛집 신지 나눔식당 백반, 아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근처 명사십리 해변이나 해양치유센터 방문하는 분이라면 이곳에서의 백반 한 끼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큰 기대만 하지 않으면 누구나 맛있는 식사 한 끼 가능한 곳이니, 완도 여행 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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