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타운 먹을거리 특별한 볼거리, 인천 복래춘 과자점
인천 차이나타운 내에 있는 복래춘이라는 곳을 가봤습니다. 이곳 복래춘은 일종의 과자점으로, 오래된 중국 과자만 취급하는 차이나타운의 특별한 볼거리였습니다.
차이나타운을 구경하다 원래 계획해둔 장소인 복래춘을 찾았습니다. 복래춘 역시나 차이나타운에 있는 다른 상점들과 마찬가지로 붉은색 간판에 한문으로 씌여져 있는 상호가 특징이였는데요, 다른 가게들처럼 한문으로 상호가 적혀있으니 찬찬히 살펴보며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심코 그냥 지나치기가 쉬우니까요.
이곳 복래춘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9시까지라고 하구요, 말씀드린대로 가게는 중국식 과자들로만 상품이 구성되어 있는 작은 과자점이였습니다. 물론 월병이나 공갈빵 같은 것들은 기본으로 깔려져 있구요.
이것저것 과자 구경을 해봅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부터 포춘쿠키가 궁금했었는데, 이곳 복래춘에서 재미삼아 2개를 구입해봤습니다. 가격은 하나에 500원이였고, 이곳에서 만든게 아니라 어디 따로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온 형태의 과자들이였습니다. 대신 다른 과자나 월병들은 모두 독특해 보였는데, 이것저것 마음에 드는 것들로 하나씩 담아봤습니다.
이렇게 담은 과자를 구입해서 복래춘 과자점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렸구요. 참고로 과자들의 가격은 그다지 비싼편은 아니였고, 제가 담은 과자 가격의 총합은 7000이 조금 넘었던것 같습니다.
그날밤 숙소로 돌아와 과자들을 풀어봤습니다.
다른건 놔두고, 일단 예전부터 궁금했던 포춘쿠키만 하나씩 뜯어 보았네요.
과자를 살짝 부수면 안에 이렇게 생긴 종이가 나오는데, 그 종이에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씌여져 있습니다. 그리고 뒷면에는 행운의 상징들이 적혀져 있구요. 그냥 볼거리 재미삼아 하나 정도 맛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본격적으로(?) 차이나타운 복래춘 과자점에서 구입한 과자들 맛을 봤습니다. 생긴건 모두 비슷한데, 안에 든 내용물이 모두 달라서 맛과 식감도 모두 달랐습니다. 개당 1000원인가 1200원인가 줬었는데, 가격대비 그다지 나쁘지 않은 맛이였던것 같습니다. 특히 맛이 많이 달지 않아서 좋았는데, 여행길에 간단히 먹을만한 먹을거리 주전부리용으로 좋겠다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는 요렇게 생긴 과자가 가장 맛이 좋았는데, 일단 봉지에 손이가면 도저히 멈출수가 없는 묘한 중독성이 있는 과자였습니다. 맛동산에 설탕을 묻힌 맛이라고 보시면 되겠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합니다. 몸에 좋을진 모르겠습니다만...
인천 차이나타운의 특별한 볼거리 먹을거리, 복래춘 과자점...
여행길에 한번 들러볼만한 좋은 장소라 생각합니다. 주전부리용으로 간단히 먹을거리 몇개 사서 가방에 넣어두시면, 여행하는 동안에 비상식량(?)으로 좋을듯 싶네요.
▶십리향... 인천 차이나타운 먹거리 화덕만두 맛집... 십리향화덕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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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인천음식 많이들 드시구요, 재미나고 알찬 인천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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