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무등산 등산코스... 원효사를 기점으로 서석대까지 오르는 산행코스 등산지도... 무등산 국립공원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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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담양에 있는 원효사를 기점으로 해서, 서석대까지 올랐다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오는 등산코스로 다녀왔는데요, 총 등산시간은 3시간 30분정도 걸린듯 하네요. 참고로 무등산은 2012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되었고, 산림청 지정 100대 명산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말씀드린대로 무등산 등산의 출발지는 원효사라는 절에서 시작을 했습니다.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절로 들어가는 입구가 더 옳은 표현이겠네요. 원효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버스 종점이 있는데, 그곳이 무등산 등산코스의 시작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버스종점을 지나 좌측편으로 가셔도 되겠구요, 아래 주차장을 지나서 계속해서 들어가셔도 되고... 참고로 입장료는 없고, 주차료는 3000원 있었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버스종점과 주차장 끝에 보면 등산로로 진입하는 구멍(?)이 있는데, 그리로 올라가면 무등산 등산의 시작이 됩니다. 참고로 왼쪽편의 차로로 조금만 올라가면 만나는 길이 있으니, 그리로 올라가도 상관은 없구요.

맨마지막 사진이 차로와 만나는 지점입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여기에서 무등산 등산지도를 확인합니다. 말씀드린대로 전 원효사 입구에서 제철유적지를 지나 서석대까지 올라갔다 다시 내려오는 코스로 무등산 등산코스를 잡았습니다. 서석대까지는 4키로미터가 조금 넘는 거리입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등산로 초입은 아주 평탄합니다. 길도 나쁘지 않고, 경사도 거의 없고...

이날 비가 와서 그런지 근처에 두꺼비가 아주 많더군요. 무등산 오르고 내리면서 4-5마리는 본듯 합니다.

기념으로 동영상으로도 한번 담아봤는데, 요샌 오염이 심해 이런 파충류나 양서류 보기가 쉽진 않으니까요...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조금 올라가다보면 주검동 유적이라는 곳이 보입니다. 김덕령 장군이라는 분이 임진왜란때 의병활동 하던 곳이라고 하네요. 이후 누군가가 그분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바위에 글씨를 새겨 놓은곳이기도 하구요. 사진에는 없습니다만, 이곳에 올라오기 바로 전에 제철유적지라는 장소도 있었는데, 아마 두 장소가 연관이 있는듯 싶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거기에서 조금 더 올라오면 물통거리라는 길도 볼수가 있습니다. 나무판에 새겨놓은 글씨를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예전 나뭇꾼들이 이용하던 산중길이라고 하네요.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계속 평이한 등산코스는 이어지고... 제가 오른 이쪽 무등산 등산코스는 생각보다 어렵진 않았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그러다가 작은 나무다리를 건너서 갈림길을 만나게 됩니다. 서석대까지는 1.2키리미터 남았네요...

여기서도 두꺼비를 만나고...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계속 비교적 평탄한 등산로를 지납니다. 그러다가 탁트인 장소가 나오는데, 여기도 갈림길의 일부입니다. 위에서 본 무등산 등산지도의 목교에 해당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서석대까지 500미터쯤 남았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이곳 목교에서부터는 조금 경사가 심해졌습니다. 아무래도 정상에 가까워지니 그런 모양입니다. 그래도 정상이 500미터 밖에 남지 않았으니, 조금만 더 힘을 내면 되겠습니다.

오전에 비가 왔었는데, 그 때문에 안개가 더 심해졌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서석대에 도착하기 바로 전에 있는 전망대 입니다. 안개 때문에 산 아래로는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구요, 뒤쪽으로 서석대는 흐릿하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여기 무등산의 서석대는 입석대와 함께 2005년 천연기념물 제465호로 지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전망대에서 빠져나와 조금 더 올라간후 전망대를 내려본 모습입니다. 왼쪽편으로 살짝 안개가 걷힌 구간이 있었는데, 그 사이로 안테나 철탑이 살짝 보여, 굉장히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마치 영화속 한장면처럼 느껴지더군요.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거기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오늘 오른 무등산 등산코스의 끝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곳이 11.87키로미터의 무등산 옛길의 종점이구요, 무등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으로 가는 길도 만날수가 있는 장소입니다. 현재 그곳으로 가는 등산코스는 출입금지여서 오늘의 무등산 등산은 이곳 서석대에서 끝마치기로 했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서석대 정상석도 사진에 담고... 해발 1100미터네요...

사진에서도 보이다시피 제가 올라갔을때는 안개가 너무 심해 주위로 아무것도 볼수가 없었습니다. 덕분에 좋은 전망은 놓쳤지만, 대신 오묘한 분위기는 한껏 느끼고 내려올수가 있었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잠시 휴식을 취한뒤, 하산을 시작했습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내려오다보니 금새 안개가 걷히더군요. 올라오면서 보지 못한 풍경들도 보이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날씨 좋을때도 무등산에 한번 더 올라봐야겟습니다.

그렇게 안전하게 무등산 등산을 마칩니다.

 

무등산 등산코스

 

무등산 등산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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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등산코스

전남과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산, 무등산...

아마 제가 오른 무등산 등산코스는 가장 빠르게 쉽게 무등산을 오를수 있는 산행코스라 생각이 됩니다. 웬만하신 분은 충분히 오를수 있을만큼 위험하거나 힘든코스는 없었구요, 등산시간도 그다지 오래 걸리지가 않았으니까요. 등산 좋아하고 자주 다니시는 분은 3시간정도면 충분히 등하산이 가능한 코스로 보여지니, 언제 기회가 된다면 꼭 한번 올라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도 나중에는 최고봉이라는 천왕봉과 입석대와 장불재 방향으로 가는 다른 코스로 한번 올라볼 계획입니다. 화순이나 광주쪽에서요...

 

그러면, 안전한 무등산 산행되시구요, 즐겁고 알찬 광주여행, 담양여행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p.s)전국의 가볼만한 100대명산을 정리해봤습니다... 산행기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2013/06/11 - [오르는즐거움/100대명산 목록] - 100대명산 총정리... 그리고 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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