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호텔 한식뷔페(텍사스 스테이크 하우스)]...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여기는 정가를 주고서라도 먹고 싶은곳입니다...
먹는즐거움/소셜이용후기 2012. 9. 22. 09:00몇일전, 얼마전에 모 소셜에서 할인행사를 하던 '대구호텔 한식뷔페'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대구 서구 내당동 '대구호텔 3층' '텍사스 스테이크 하우스' 이구요, 원래가격은 7800원인데 할인가는 5800원 이였습니다...
[대구호텔 한식뷔페]...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소셜에서 할인행사를 하는 식당을 방문하는 경우는 대부분 할인가로 먹을땐 메리트가 있어보이지만, 막상 제 가격을 주고선 방문하라고 하면, 글쎄요 망설여지는 경우가 대다수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집 '대구호텔 한식뷔페'는 정말 제 가격을 주고서라도 다시 방문하고 싶어지는 곳이였습니다.
일단, 원래 가격인 7800원이라는 금액도 돼지국밥 한그릇에 6000원씩하는 요즘의 물가를 따져봤을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는 의견입니다. 물론 간단히 한끼 때우는데 드는 금액으론 약간은 비싸다는 느낌을 가질 수도 있지만, 배고플때 마음 푹놓고 실컷먹을수 있다는 장점을 생각했을땐 절대로 큰 금액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7800원짜리 뷔페치고는 그 구성이 꽤나 괜찮아서 위에서 말씀드린데로, 장소가 집과 가까이에만 있어도 제값을 주고 자주 방문하고 싶어지는 그런 식당이였습니다...
각설하고, 자 그럼 같이 가볼까요....
차는 호텔 주차장에 파킹시킵니다. 여기 '대구호텔 한식뷔페'는 11시 30분 부터 오후 2시까지가 영업시간입니다. 따라서 이 시간에는 주차장이 상당히 붐빕니다. 이건 어쩔수가 없는 부분이구요, 그냥 주차요원이 시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차에서 내린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가시면 아마, 11시 30분에 정확히 맞춰오시지 않으신분들 그러니까 점심시간에 맞추어서 오신분들은 십중팔구 줄을 서서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특히나 요즘은 할인 행사중이라 거의 20-30명 대기 손님이 있을 정도니, 운이 나쁘시다면 글쎄요 거의 30분에서 1시간은 기다리실지도 모릅니다. 이건 참고하시고, 각오하셔야 할 부분입니다...
일단 저희부부도 오후 1시쯤에 도착했는데 약 20분 정도가 미리 앞에서 기다리고 계셔서, 20분정도 기다리다가 입장할수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뒤에 오신분들은 꽤 여러분 기다리지 못하고 돌아가시는 분들도 봤구요... 여하튼 이부분은 확실하게 감안하시고 가셔야 기분이 들 상하실수 있습니다...
일단 일하시는 분이 안내해주는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호텔 3층이라서 그런지 전망도 나름 괜찮았구요, 의자와 테이블은 오래되서 그렇지, 그래도 나름 호텔 분위기는 났습니다. 2명이서 밥을 먹기엔 너무 클정도 였구요...
꽤 기다리다 들어왔으니까 지금 부터는 빨리 음식을 날라야 합니다....
[대구호텔 한식뷔페]...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일단 비빔밥부터 한그릇 이쁘게 담아오구요....
여러가지 반찬들도 골고루 담아 봅니다. 두접시...^^
쌈을 싸서 먹을 수 있는 야채들과 젓갈도 조금씩 준비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빔밥과는 따로 공기밥과 된장국도 한그릇씨 추가로 먹습니다... 왜냐하면 뷔페니까...^^
그래도 아쉬워서 비빔밥을 한그릇 더 담아서 해치웠습니다. 물론 반찬도 한접시 추가했구요...
[대구호텔 한식뷔페]...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이쯤되니 배가 많이 불러 오더군요. 그래도 깔끔하게 싹 다 비웠습니다. 개인적으로 음식남기는 것을 아주아주 싫어하기에... 하지만 언제나 빠질수 없는 커피한잔... 그리고 여기는 호텔이니까, 아메리카노로 다가...^^
[대구호텔 한식뷔페]...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영수증입니다... 2명이서 15600원.... 비싸면 비싸다고 느껴지고, 싸다고 생각하면 싼 금액인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소셜에서 구입한 할인티켓으로 5800원 두명해서 11600원에 해결했네요. 이러면 확실하게 싼게 맞습니다....^^
[대구호텔 한식뷔페]... 대구 서구 내당동 맛집...
총평입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뷔페라고 해서 딱히 눈에 띄는 고급음식은 없습니다만, 모두 하나 같이 정갈하게 제법 먹을만한 음식들이였습니다. 하도 사람들이 많고, 아직 식당에서 사진찍는데 익숙하지가 않아서 담긴 음식들을 사진에 다 담아오진 못했습니다만, 꽤나 가지수도 많았구요 모두 입맛에는 맞는 상태들이였습니다.
다만, 밑반찬으로 나온 젓갈류나 김치류 등은 조금 짠 편이여서 비빔밥과 함께 먹기에는 약간 부담스러웠구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비빔밥에다 돼지불고기를 야채 쌈에 싸서 한끼 먹는다면 아주 훌륭한 점심한끼가 되리라 생각합니다. 뭐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 여러분들은 직접 방문하셔서 입맛에 맞는 음식을 고르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여하튼, 전 만족스런 식사였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대구호텔 한식뷔페'를 방문한 결과입니다. 위에 말씀드렸듯이 제 가격인 7800원을 주고서라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구요, 사실은 다녀와서 또다시 5800원 할인티켓 2매 구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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