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행 금천구 맛집 백종원이 추천하는 독산동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서울여행 금천구 독산동 맛집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이번에 다녀온 서울여행길에 첫 식사를 해결한 곳입니다. 금천구 독산동에 있는 순댕이네 얼큰수제비... 이곳 순댕이네 얼큰수제비는 백종원의 3대천왕에도 소개가 되었던 식당으로, 수제비와 칼국수의 맛이 일품인 곳입니다.

 

 

순댕이네 얼큰수제비에 도착했습니다. 주차하기 쉽지 않은 동네, 1층 상가...

 

 

 

일요일은 휴무...

 

 

 

먼저 주문부터 하라고 되어 있네요. 참고로 저희는 점심시간 훨씬 이전인 11시 조금 넘어서 도착을 했는데, 그때부터 대기... 주변에 사는 분들이 많이들 찾는 식당인 모양입니다.

 

 

 

그렇게 한참을 대기하다가 들어선 가게... 가게 내부는 평범하지만, 손님들이 바글바글...

 

 

 

생생정보통...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도 다녀간 수제비맛집...

 

 

 

메뉴판과 가격표입니다. 칼국수와 칼제비 두가지 뿐이였고, 매운맛으로 나누어서 총 4가지만 있을 뿐... 콩국수도 보이는데, 콩국수 먹는 사람은 한명도 없더군요. 여하튼, 매운맛을 선택할건지 순한맛을 선택할건지 그것만 고르면 됩니다. 칼국수나 칼제비나 사실 거기서 거기이니... 참고로 저희는 칼제비로 매운맛과 순한맛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공히 7000원...

 

 

 

김치가 맛나더군요. 직접 담근 듯... 일단, 중국김치는 아닌...

 

 

 

그렇게 기다리다보면 순한맛 바지락칼제비가 먼저 서빙이 됩니다. 워낙 손님이 많고 복잡해서 두명이서 다른 메뉴를 주문하면, 한꺼번에 받기 어려울수도...

 

 

 

일단, 비주얼이 장난이 아닌데, 거의 그릇을 가득 채우고 있는 바지락의 양 때문입니다. 아마 이곳이 유명해진 이유 중 하나가 이 바지락일텐데, 여하튼 지금까지 먹어왔던 해물 칼국수류 중에선 이곳의 바지락이 양에서든 질에서든 갑... 그렇게 따지면, 가격도 아주 착한 수준...

 

 

 

투박한 면발 역시나 식감이 좋고... 국물까지 시원하니, 인기가 좋을수밖에...

 

 

 

그렇게 순한맛을 먹다보면 매운맛이 나옵니다.

 

 

 

매운맛 역시 비주얼은 순한맛과 거의 비슷... 다만, 매운맛답게 빨갛다는 것만 차이점...

 

 

 

지금 사진을 정리하면서 글을 쓰다보니, 또 먹고 싶네요. 매운맛은 상당히 매운편인데, 기분 나쁜 매운맛이 아니여서, 오히려 식욕을 자극합니다. 다만, 매운것 못 드시는 분에게는 너무 자극적일수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지락...

거의 바지락의 건데기의 반 정도를 차지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게 매운맛과 순한맛을 교대로 맛있게 식사합니다.

 

 

 

 

그러다보면 비워지는 그릇... 매운맛 국물은 조금 남기고, 클리어...

 

 

 

 

바지락의 양이 어느정도인지, 옆에 바지락 껍질을 비운 통을 보면 대충 감이 오실겁니다. 그러니 11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도 대기를 해야할 정도로 인기가 많은 식당이겠구요.

 

 

 

여하튼, 7천원이면 아주 맛있고 푸짐하고 인상적인 식사 한끼를 할 수 있는 곳이니,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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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맛난 음식 많이들 즐기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