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84호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금산 천연기념물 제84호 요광리 은행나무

 

오늘은 이번 금산 여행길에 잠시 돌아봤던 천연기념물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에 위치한 한그루의 거대한 은행나무로,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제84호입니다. 멀리서 봐도 어마어마한 포스를 자랑하는 것으로, 가을철 금산을 방문하신다면 더더욱 추천하고픈 여행지입니다.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가 멀리서 보입니다. 한적한 시골마을 입구였구요, 멀리서 봐도 한눈에 천연기념물급 나무임을 알 수가 있습니다.

 

 

차에 내려서 바라본 모습... 바로 옆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 상당히 편합니다. 

 

나무 쪽으로 천천히 다가갑니다. 그 크기가 느껴지시죠...

 

수령이 약 1000살 정도로 추정이 되는 은행나무입니다. 오래된 나무답게(?) 영물스런 전설이 많이 있네요.

 

밑동의 크기만으로도 포스가 상당합니다.

 

마치 포도알처럼 달린 수많은 은행열매... 1000살을 먹은 수령이 오래된 나무임에도 아주 젊게 느껴지는...

 

보통 이 정도 크기의 그리고 이 정도 수령의 나무들은 여기저기 상처가 많은 게 일반적인데 이곳 금산 요광리 은행나무는 밑동의 흔적을 제외하곤 그다지 상한 곳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게 좋은 기가 느껴지는 우리나라 천연기념물 한 그루 잠시 감상하고 다음 금산 여행지로 발길을 돌립니다.

 

말씀드린 대로, 상당히 좋은 기도 느껴지고 보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나무입니다. 저희는 여름에 갔는데, 가을 즈음 방문하신다면 더더욱 운치 있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금산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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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