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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꿀빵 맛집 거북선꿀빵
오늘은 이번에 다녀온 경남 통영여행길에 먹은 꿀빵집 한 곳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통영시 동호동에 위치한 거북선꿀빵... 사실은 오래되었다는 거북당꿀빵 집을 찾아가려다 이름이 헷갈려 잘못(?) 간 곳으로, 그래도 꿀빵 맛이 괜찮아서 소개할까 합니다. 거북당 꿀빵은 다음에 소개해드릴까 하고, 원조 오미사꿀빵 집에 후기는 맨 아래쪽에 따로 후기를 남겨 놓을 테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통영에 가면 꿀빵은 꼭 먹고 오는 편입니다. 통영에는 꿀빵과 충무김밥은 거의 필수 먹거리라고 봐도 좋을 만큼 많은 가게들이 있으나, 꿀빵은 원조로 불리는 오미사꿀빵집만을 찾았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여행길엔 다른 꿀빵집 꿀빵 맛도 봐야겠다 싶어서 검색을 한 곳이 바로 거북당꿀빵...
통영 거북선 꿀빵에 도착했습니다. 말씀드린 대로 사실은 거북당 꿀빵집에 갈려고 했는데 이름이 헷갈리는 바람에 잘못(?) 찾아간 곳으로, 위치는 통영 중앙시장 활어시장 입구에서 가까워 찾기 어렵진 않습니다.
꿀빵집 안에 진열되어 있는 상품... 오미사꿀빵은 진짜 통영꿀빵만 취급을 하는데, 여기는 유자빵 거북선빵과 같은 색다른 메뉴도 보이네요. 거북선에 꽂히고 꿀빵에만 꽂혀서 다른 꿀빵집을 찾게 되는 잘못을 했지만, 여기는 꿀빵보다는 거북선빵이나 유자빵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게 어찌 보면 오히려 좋은 선택처럼 보입니다. 다음에 방문을 하게 되면 그땐 유자빵은 꼭 한번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렇게 10개만 원짜리 한팩을 구입해서 가게를 나왔습니다. 오미사 꿀빵보다는 개당 100원쯤 비싼 편이구요, 대신 맛보기로 작은 꿀빵 2개를 주었으니, 가격은 비슷한 수준으로 여겨집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풀러 본모습...
오미사꿀빵과 비교를 해보면, 비슷한 듯 다릅니다. 일단, 꿀빵에 묻힌 시럽의 농도와 양이 오미사꿀빵에 비해서는 굉장히 적었는데요, 그 차이가 가장 큽니다. 시럽의 농도와 양이 많았던 오미사 꿀빵은 상당히 딱딱하다는 단점이 있는 대신에, 굉장히 묵직한 맛이 있다는 것이 장점인지라, 여기 거북선 꿀빵과는 차이가 큽니다. 깔끔한 맛 대신에 조금은 가벼운 맛이랄까...
이렇게 실수로 방문하게 된 통영 꿀빵 맛집 한 곳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실수로 방문을 하게 된 곳이지만, 이렇게 통영 꿀빵집 한 곳을 어찌어찌 경험하게 되었네요. 원래 갈려고 했던 거북당 꿀빵은 다음에 소개를 해드릴까 하고, 아래는 통영 꿀빵의 원조라고 하는 오미사 꿀빵의 후기이니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럼 재미나고 알찬 통영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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