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좋다 :: 독특한 해남 먹거리 고구마빵 빵집 피낭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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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먹거리 고구마 빵집 피낭시에

 

오늘은 전남 해남에 있는 이색 빵집 한 곳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고구마 모양 그대로 또 맛까지 고구마인, 고구마빵으로 알려진 피낭시에... 다른 많은 종류의 빵이 있었지만 이 고구마빵 하나만으로도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길 방문해봄직한 곳으로, 해남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참고로 해남 읍내에 자리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이 빵집의 장점 중 하나...

 

1. 위치 및 주차

 

해남 피낭시에에 도착했습니다. 대로변에서 살짝 골목 안쪽... 따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아서, 주차는 알아서 해결해야만 합니다.

 

 

2. 휴무일 및 영업시간

 

가게에 휴무일과 영업시간에 대한 표기는 없었습니다. 포털사이트의 정보상으로는 추석과 설날 당일만 쉬고, 휴무일 없이 영업을 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에서 밤 8시까지...

 

 

3. 가게 내부 및 분위기

 

가게 내부 사진 몇 장 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다른 일반적인 빵집과 다른 점은 없었구요, 안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4. 가격 및 메뉴

 

빵 구경도 하면서 가격 체크도 해봅니다. 사진에 담은 빵이 전부는 아닙니다만, 대략 다 담으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빵 값은 적당한 수준...

 

그렇게 선택한 다섯까지의 빵... 총 15000원 지불한 것 같습니다.

 

 

5. 맛 및 평가

 

구입했으니 이제 맛을 봐야겠죠. 조용한 곳으로 이동해서 풀러 봤습니다.

 

먼저 해남 피낭시에의 메인 메뉴, 고구마빵... 가격은 2천 원...

 

한국사람이라면, 아니 전 세계의 누구라도 이 빵이 고구마빵이라는 것을 알지 싶습니다. 생긴 모양만으로도 호기심을 자극하는 빵으로, 아주 디테일하게 잘 만든 빵입니다.

 

빵 안쪽도 진짜 고구마랑 흡사한데, 고구마로 만든 속으로 채워져 있으니까요. 맛 역시 고구마로, 생긴 모양은 물론 맛까지 고구마 그대로를 빵으로 옮겨 놓은 스타일입니다. 이 빵 하나만 먹어보더라도, 해남 피낭시에를 방문한 의미는 충분히 있을 듯싶습니다. 빵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다음은 해남 고구마 타르트, 가격은 역시 2천 원...

 

이것도 고구마빵만큼이나 이 빵집에서 미는 상품인 모양입니다. 다만, 고구마빵만큼이나 신경도 많이 쓰고 맛도 좋습니다만, 처음 먹은 고구마빵에 꽂히는 바람에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다음은 접시에 하나만 남아있어서 호기심에 구입한 빵, 체리쿠헨... 가격은 4천 원...

 

처음 먹어보는 스타일의 빵인데, 독특합니다. 밀도가 높아서 조금은 딱딱하고 퍽퍽한 느낌으로, 식감이 좋지는 않습니다. 맛과 향이 굉장히 색다른 스타일로,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나뉘지 싶습니다. 굉장히 다양한 향과 맛이 입안에 도는 빵...

 

마지막으로 얼그레이 스콘, 가격은 3천 원...

 

이건 비추...

 

구입한 빵 중에서 4천 원짜리 블루베리 카스텔라도 있는데, 이건 나중에 먹느라고 사진에 담진 못했네요. 맛과 향이 나쁘진 않았으나, 역시 밀도가 높아서 부드러운 식감의 카스텔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약간의 거부감을 느낄 수도 있겠습니다. 반대로 밀도가 높은 스타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오히려 좋아할 수도 있겠구요.

 

이렇게 해남 피낭시에 빵집에서 구입한 빵들 소개해드렸습니다. 다른 빵들은 모르겠지만, 해남 특산품 중 하나인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빵은 맛도 좋고 모양도 재미있어서 꼭 추천해드리는데요, 해남 가면 꼭 한번 드셔 보시길 권해봅니다. 아마, 한번 먹어보면 평생 잊긴 어려운 빵일 겁니다. 여행길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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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좋다' 블로그입니다. 전국 방방곡곡 여행중이구요, 이곳저곳 가볼만한 여행지와, 좋은 산, 좋은 먹거리 등을 경험하고 정리하고 있으니, 여행정보에 대해 서로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이좋다' 즐겨찾기 해두시고 보시면 더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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