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에 다시 찾은 전남 장흥 소등섬

다시 찾은 전남 장흥 소등섬

 

오늘은 이번 장흥 여행길에 다시 찾은 소등섬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장흥 소등섬은 7년 전, 그러니까 2015년도에 한 번 돌아봤던 곳으로, 이번 한달살기 기간 중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섬 자체는 그대로였지만 주변은 많이 정비가 된, 진짜 여행지 느낌이 났습니다. 예전 여행기도 따로 남겨놓았으니, 비교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장흥 소등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도 따로 만들어져 있고, 화장실도 생겼습니다. 7년 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걸어서 섬 쪽으로 향합니다. 오른쪽 정자는 그대로네요.

 

소등섬 들어가는 길... 물이 차면 섬이 되고, 물이 빠지면 걸어서 이동이 가능한 곳...

 

재단 같은 게 하나 생긴 모양... 소등섬의 유래도 한 번 읽어보시길...

 

작은 섬이지만, 진짜 섬입니다. 먼바다도 보이는...

 

뒤돌아 본모습... 작은 시골마을 앞에 자리한 작은 섬... 

 

잠시 걷다가 이내 돌아서 나왔습니다. 예전에도 한 차례 와봤던 곳이어서...

 

정자에서도 사진 한 장... 사실, 소등섬은 이렇게 멀리서 보는 게 더 이쁩니다.

 

정자 위쪽 조형물에서도 사진 한 장... 확실히 이곳에서 보는 모습이 더 이쁘네요.

 

며칠 후 다시 찾은 소등섬... 일출 명소라고 해서 일출시간에 맞춰 갈려고 했으나, 그 시간에는 도저히 못 일어나겠더라구요. 그래서 일몰시간에 방문해봤습니다. 혹시, 일몰도 볼 수 있을까 싶어서...

 

하지만, 일몰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어두워져 가는 바다와 더불어 멋진 경치는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어느 식당에 있던 사진... 소등섬 일출... 저는 실패했지만, 부지런한 분들 장흥 여행길 소등섬 일출에 꼭 도전해보시길...

 

7년 전에 방문한 장소여서 오히려 더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그 전과는 달라진 모습도 하나의 볼거리였고... 어쨌거나, 여행길 잠시 걸어보고 돌아보기에 좋은 장소이니 장흥 여행길 꼭 가보시길 권해봅니다.

 

다음은 7년 전 방문기...

소등섬... 장흥 관광명소 여행코스 여행지... 장흥 남포마을 소등섬...

역시 참고하시길 바라겠습니다.